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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 1루수-3루수로 17이닝 뛰며 7타수 2안타

작성일: 2017.06.10 16:16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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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재균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빅 리그 진출에 도전하는 황재균(샌프란시스코 산하 트리플A 새크라멘토)이 연장 17회까지 이어진 긴 경기를 전부 뛰었다. 안타는 2개를 기록했다.

황재균은 10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랠리필드에서 열린 트리플A 리노 에이서즈(애리조나 산하)와 경기에 2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9일 경기 4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황재균은 이번 경기에서 중간에 3루수로 자리를 옮기는 등 17이닝을 수비하면서 8타석 동안 7타수 2안타 멀티히트를 쳤고 볼넷은 하나를 얻었다. 4경기 만에 멀티히트로 타율은 0.289를 유지했다. OPS는 0.798. 

1회 중전 안타를 친 뒤 라이더 존스의 2루타에 3루까지 갔고, 맥 윌리엄슨의 3루수 땅볼 때 홈을 밟았다.

2회에는 중견수 뜬공에 그쳤다. 5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왔고 역시 중견수 뜬공. 8회 역시 선두타자로 나와 볼넷을 골랐다. 이어 존스 타석에서 2루를 훔쳤다. 시즌 5호 도루. 9회 중견수 뜬공을 쳤고 경기는 4-4에서 연장으로 이어졌다.

황재균은 연장 12회 초구 공략으로 우전 안타를 만들었다. 연장 14회 7번째 타석에서는 2루수 땅볼을 기록했다. 16회까지 두 팀 모두 무득점에 그친 가운데 리노가 17회 2점을 올려 균형이 깨졌다. 황재균은 4-6으로 끌려가던 17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삼진으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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