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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웅 내고 진 롯데, KIA 헥터-양현종 줄줄이 만난다

작성일: 2017.06.13 22:14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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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세웅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부산, 박성윤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박세웅을 내고 졌다. 치명타다.

롯데는 1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7-10으로 졌다. 선발투수 박세웅은 6⅓이닝 6실점(5자책점)을 기록하며 시즌 3패(7승)를 안았다.

롯데는 반드시 잡아야 하는 경기였다. 외국인 선발투수 브룩스 레일리, 닉 애디튼이 부진으로 2군에 갔다. 롯데는 박세웅-김유영-김원준으로 KIA와 주중 3연전을 치르고 주말 3연전 로테이션을 결정할 예정이었다. 김유영-김원준이 불안한 카드기 때문에 박세웅을 세웠을 때 승리를 챙겨야하는 상황이었다.

KIA 선발투수 박진태는 데뷔 첫 선발 등판하는 대졸 신인 투수였다. 롯데 타선은 박진태를 상대로 4점을 뽑았다. 그러나 박세웅이 6실점을 했다. 롯데 포수 강민호가 4-6으로 뒤진 7회말에 경기를 뒤집는 3점 아치를 그렸다. 그러나 장시환이 1실점 해 동점이 됐다. 7-7에서 롯데 윤길현이 9회초에 3실점 하며 10-7이 됐고 9회말 롯데는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신인 투수와 에이스급 투수 대결을 잡지 못했다. KIA는 14일 헥터 노에시-15일 양현종을 선발로 낼 예정이다. 이름값으로 야구를 하는 것은 아니지만 확실히 롯데가 부족하다. 롯데의 진짜 위기가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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