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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이닝 6실점' 두산 함덕주, 시즌 5패 위기

작성일: 2017.06.15 20:12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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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덕주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함덕주(22, 두산 베어스)가 시즌 5패 위기에 놓였다.

함덕주는 15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시즌 8차전에 선발 등판해 4이닝 8피안타(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6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투구 수는 101개였다.

체인지업을 앞세워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함덕주는 1회초 선두 타자 이형종과 백창수를 연달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어 박용택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며 깔끔하게 이닝을 마쳤다.

타선이 1회말 4점을 지원한 뒤 맞이한 2회, 함덕주는 선두 타자 양석환 헛스윙 삼진, 채은성 2루수 땅볼로 처리하며 좋은 감을 이어 갔다. 2사 이후 위기를 맞았다. 함덕주는 김재율에게 중견수 앞 안타를 맞은 뒤 오지환을 투수 왼쪽 내야안타로 내보내며 2사 1, 2루 위기에 놓였다.

LG 하위 타선에 당했다. 함덕주는 8번 타자 조윤준에게 좌익수 앞 적시타를 허용했고, 이때 좌익수 김재환이 공을 뒤로 빠뜨리는 실책을 저질러 2사 2, 3루가 됐다. 이어 9번 타자 손주인에게 중견수 앞 2타점 적시타를 허용해 4-3까지 쫓겼다. 추가 실점은 없었으나 함덕주는 2회에만 공 38개를 던지며 애를 먹었다.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함덕주는 3회 1사에서 양석환을 볼넷으로 내보낸 뒤 채은성에게 우익수 오른쪽 안타를 맞았다. 함덕주는 1사 1, 3루에서 김재율의 번트 타구를 땅볼로 처리하며 3루 주자 양석환의 득점을 막았다. 그러나 오지환에게 중월 2타점 적시 3루타를 허용해 4-5로 뒤집혔다. 

위기는 계속됐다. 4회 1사에서 이형종에게 좌월 홈런을 얻어맞아 4-6으로 거리가 벌어졌다. 다음 2타자를 범타로 처리하며 추가 실점은 막았지만, 투구 수가 100개를 넘겼다. 함덕주는 더는 버티지 못하고 5회 박치국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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