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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페드컵]'비달 결승 골' 칠레, 카메룬에 2-0승

작성일: 2017.06.19 04:54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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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승 골을 터뜨린 칠레의 비달.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칠레가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칠레는 19일(한국 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오트크리티예 아레나에서 열린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러시아 2017 조별리그 B조 1차전 카메룬과 경기에서 아르투로 비달의 결승 골과 에두아르도 바르가스의 쐐기 골에 힘입어 2-0으로 이겼다.

▲ 좋은 활약을 펼친 칠레.

::전반전▷칠레의 맹공, 버텨낸 카메룬

경기 초반부터 칠레가 몰아붙였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바르가스가 문전에서 시도한 슛이 골포스트를 맞았다. 이어 전반 3분엔 호세 푸엔살리다가 카메룬 수비를 뚫고 문전에서 기록한 슛은 파브리스 온도아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칠레가 계속해서 분위기를 이어 갔다. 카메룬이 칠레의 실수를 놓치지 않았다. 전반 11분 곤살로 하라의 횡패스 미스를 뱅자맹 무칸조가 끊었고 뱅상 아부바카르에게 내줬다. 아부바카르가 문전에서 시도한 슛은 조니 에레라 골키퍼에게 막혔다.

전반 16분 카메룬의 마이클 윽가되-응가지가 프리킥 찬스에서 선제골을 만들었다. 그러나 득점 이전에 반칙으로 득점이 취소됐다. 이후 카메룬이 분위기를 살렸다. 

칠레가 기회를 잡았다. 전반 24분 에드손 푸치 아크 왼쪽에서 기습적인 슛을 시도했고 이후엔 바르가스의 침투패스를 푸엔살리다가 1대 1 찬스를 잡았지만 볼터치가 좋지 못해 득점엔 실패했다. 칠레가 실책을 범했다. 전반 34분 역습 찬스에서 카메룬의 무칸조가 슛으로 마무리했지만 살짝 빗나갔다. 

전반 추가 시간 바르가스가 득점에 성공했지만 'VAR(Video Assistant Referees·비디오판독시스템)' 이후 오프사이드 선언됐다.


::후반전▷ 클래스는 살아있다. 산체스와 비달의 활약

후반에도 칠레의 공격이 이어졌다. 그러나 카메룬의 수비는 단단했다. 결국 칠레가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후반 13분 알렉시스 산체스가 투입됐다. 산체스 투입 이후 칠레의 공격이 살아났다. 

칠레는 이후 레오나르도 발렌시아와 프란시스코 실바를 연이어 투입했다. 결국 칠레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후반 35분 왼쪽 측면을 허문 산체스가 크로스를 올렸고 문전에서 비달이 헤더로 마무리했다. 

칠레는 후반 막판 산체스가 카메룬의 수비 뒤 공간을 허물고 슈팅을 시도한 볼이 수비에 막혔지만 바르가스가 리바운드 슛으로 연결해 쐐기 골을 기록했다. 

카메룬은 뒤늦게 연이어 선수 교체를 시도했지만 이미 경기 결과를 되돌리기엔 늦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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