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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권희동 날려라" 테임즈 응원가 받은 권희동

작성일: 2017.06.24 10:3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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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창원, 신원철 기자] "에릭, 테임즈 날려라~." NC 팬들에게 익숙했던 테임즈(밀워키)의 응원가, 이제 가사를 바꿔 불러야 한다. 권희동이 '콜로넬 보기 마치'의 새 주인이 됐다. "NC, 권희동 날려라~"가 23일 KIA전부터 마산구장에 울리기 시작했다.

권희동은 "예전 응원가를 못 쓴다는 얘기는 들었다. 그래서 바뀌겠거니, 구단에서 알아서 바꿔주겠지 하고 있었다"며 "워낙 팀에 간판 타자였던 선수가 쓰던 응원가 아닌가. 좋은 기를 받아서 잘 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 NC 권희동 ⓒ 곽혜미 기자
"동, 동, 동, 동, 권희동~." 지금까지 썼던 응원가 역시 많은 인기를 끌었다. 그런데 권희동은 잘못 전달된 얘기가 있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바로 '타격 할 때 응원가 때문에 타이밍을 맞추기 힘들어 한다'는 소문에 대해서다.

"그건 정말 오해다. 노래 때문에 타이밍이 안 맞는다, 자기 응원가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얘기가 나왔는데 저는 그냥 '신나는 노래였으면 좋겠다'고 한 거다. 잘못 전해진 이야기다."

경기에서는 2회 볼넷 출루에 이어 지석훈의 적시 2루타에 홈을 밟았고, 4회 3루 주자 나성범을 불러들이는 번트 안타를 기록했다. 4회 번트는 절묘했다. '스윙인 듯 번트 같은' 타격이었다.

권희동은 "1, 2구를 보고 타이밍을 맞췄다. 다음 공에 번트 사인이 나서 같은 타이밍에 준비를 했는데 3구째 갑자기 동작이 빨라졌다. 놀란 상태에서 갑자기 번트를 댔는데 다행히 성공했다. 큰일 날 뻔 했다. 경기가 되는 날이었나 보다"하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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