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패' 표도르 "은퇴하지 않는다…난 파이터니까"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표도르 예멜리야넨코(40, 러시아)는 미국에서 또 졌지만 은퇴는 생각하지 않는다.
지난 25일(한국 시간) 미국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벨라토르 180에서 맷 미트리온에게 1라운드 1분 14초 만에 KO패 하고 계속 케이지에 오르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표도르는 기자회견에서 "이번 경기를 준비하면서 특별한 변화는 주지 않았다. 내 코치들과 이전과 같은 방식으로 훈련했다. 훈련 기간 모든 에너지를 쏟아부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은퇴하지 않는다. 난 파이터기 때문이다. 미트리온과 재대결하고 싶다"고 말했다.
표도르는 미트리온과 동시에 오른손 펀치를 주고받아 '더블 녹다운' 됐고, 먼저 일어난 미트리온의 파운딩 펀치에 기절했다.
표도르는 2008년부터 2009년까지 미국에서 팀 실비아, 안드레이 알롭스키, 브렛 로저스에게 이겼다. 그러나 2010년부터 2011년까지 파브리시우 베우둠, 안토니오 실바, 댄 헨더슨에게 연패해 전성기를 마감했다.
5년 11개월 만에 돌아온 미국 무대. 표도르는 다시 고개를 숙인 채 케이지를 빠져나갔다. 표도르의 전적은 36승 5패 1무효. 여기서 4패가 미국 무대에서 기록한 것이다.
표도르는 프라이드 헤비급 챔피언 출신으로 '60억분의 1'이라는 수식어를 지녔던 당대 최강자다. 지금은 신체 능력이 떨어져 예전과 같은 폭발적인 타격이 나오지 않고 있다. 경기 스타일에 변화가 없다는 것도 문제점으로 지적받는다.
표도르는 벨라토르와 다(多) 경기 계약을 맺었다. 차엘 소넨 등 여러 파이터가 표도르와 대결을 바라고 있다.
관련 추천 기사
격투기 관련 기사
-
심판이 "끝났다" 외쳤는데 50초 뒤 경기 재개…UFC 황당 사태, 결승 진출자 바뀌었다
2026-08-12
-
"스파링 도중 쓰러졌다, 심각한 뇌 손상으로 혼수상태" 깨어나지 못한 女 복서→복싱계 응원과 기도 이어져
2026-08-06
-
"잠다가가 의식 잃은 채 발견" UFC 파이터 34세에 사망, 충격 비보
2026-08-04
-
'UFC가 설마 무너질까' 역대급 경쟁자 등장…"UFC와 싸워서 이길 것" 세계 2위 단체 통합하고 선전포고
2026-08-01
-
'충격' UFC 여성 챔피언→생활고로 음식 배달…"돈이 부족해" 전 챔피언 근황 공개, UFC 파이터 처우 문제 수면 위로
2026-07-31
-
"MMA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 채택 기념" 로드FC 8월 대회, 몬스타엑스·피프티피프티 특별 공연
2026-07-29
추천 콘텐츠
-
SNS 순기능? '유령 포크볼' 세이브 기념구 던져버린 신인, SNS 덕분에 한숨 돌렸다
2026-08-12
-
명품 매장 직원에서 세계 최고 축구 선수 와이프로...10년 열애 끝 '백년가약' 호날두-로드리게스 결혼
2026-08-12
-
'이럴 수가' 韓 축구 초대형 좌절...설영우, UCL 본선 문턱에서 고배, 즈베즈다 결국 UEL PO행
2026-08-12
-
심판이 "끝났다" 외쳤는데 50초 뒤 경기 재개…UFC 황당 사태, 결승 진출자 바뀌었다
2026-08-12
-
'韓 축구 초대형 위기!' 18골 7도움 오현규, 벤치 전락 가능성...베식타스, 새 감독이 점찍은 블라호비치 영입 임박
2026-08-12
-
"팬들이 사랑했던 선수" 韓서 태어나 미국 입양, 한국계 메이저리거 35세에 은퇴…계약 제안 받았지만 선수 생활 끝내기로
2026-08-12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