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타점' 모창민-권희동, NC의 차세대 해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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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는 28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9-3으로 이겼다. 0-3으로 끌려가던 경기를 뒤집기까지 두 명의 해결사가 나타났다. 3회 동점 3타점 적시타를 때린 모창민, 그리고 쐐기 3점 홈런을 터트린 권희동이 그 주인공이다.
NC는 선발 이재학이 1⅔이닝 만에 3점을 내주고 교체된데다, 두 번째 투수로 강윤구를 투입했다. 강윤구는 바로 앞 경기인 25일 KIA전에 선발 등판해 1⅔이닝 만에 2실점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고질적인 문제인 제구 불안이 원인이었다. 28일에는 결과적으로 5⅓이닝 무실점하며 승리투수가 됐지만,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면은 분명히 있었다.
모창민은 0-3으로 끌려가던 3회 2사 만루에서 브리검의 직구를 공략해 좌중간을 완전히 가르는 2루타를 기록했다. 2, 3루 주자에 이어 1루에 있던 나성범까지 진종길 3루 주루 코치의 정지 신호를 제치고 홈까지 달렸다. 5회에는 4-3에서 점수 차를 벌리는 좌전 적시타를 추가했다. 3루수 김민성이 다이빙했지만 글러브에 맞고 튀면서 2루 주자 이상호가 쉽게 홈을 밟았다.

28일경기까지 모창민은 71경기 55타점으로 팀 내 타점 1위에 올라 있다. 권희동은 74경기 47타점으로 모창민과 나성범, 스크럭스(이상 49타점)에 이어 4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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