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어디로 가야 하오? 헤난 바라오, 밴텀급 복귀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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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백상원 인턴 기자] 전 밴텀급 챔피언 헤난 바라오(30, 브라질)는 다음 달 30일(이하 한국 시간) UFC 214에서 알저메인 스털링(27, 미국)과 밴텀급 경기로 싸울 예정이었다. 하지만 캘리포니아 주 체육위원회(CSAC)의 라이선스 발급 거부로 계약 체중으로 싸우게 됐다.
CSAC의 행정관 앤디 포스터는 29일 플로 컴뱃과 인터뷰에서 "2014년 8월 이곳 캘리포니아에서 열렸던 UFC 177 대회를 기억하는가? 당시 바라오는 밴텀급으로 몸무게를 맞추지 못했고 건강에 문제가 발생해 경기가 취소됐다. 주 체육위원회의 의사와 운영위원들의 의견에 따라 바라오의 밴텀급 경기 라이선스 발급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지난달 17일 CSAC는 새로운 체중 규칙을 발표했다. CSAC의 새 체중 규칙에는 '감량을 자주 실패하거나 건강에 문제가 있는 선수들에겐 체급 변경을 권고한다'고 명시돼 있다.
포스터는 CSAC의 새 체중 규칙에 따라 바라오가 밴텀급이 아닌 140파운드(약 64kg)에서 싸워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바라오가 140 파운드 몸무게를 맞출 경우 다시 밴텀급 경기 라이선스를 발급해 주겠다고 말했다.
CSAC의 결정에 상대인 스털링은 SNS에서 "주 체육위원회가 바라오의 체중 문제를 해결해 주려는 것 같다. 밴텀급이든, 페더급 혹은 계약 체중 경기든 문제없다. 바라오를 쓰러뜨리고 그의 얼굴에 지옥의 엘보를 날려줄 텐데 무슨 상관인가. 바라오, 너의 시간은 끝났다"고 도발했다.
바라오는 지난해 페더급 전향을 발표했다. 페더급으로 주전장을 옮긴 바라오의 성적은 신통치 못했다. 경기력은 좋지 못했으며 페더급에서 1승 1패를 거뒀다. 지난 2월 '코리안 슈퍼 보이' 최두호와 경기가 추진됐다. 하지만 페더급에서 한계를 느낀 바라오는 밴텀급으로 복귀 의사를 밝히며 경기를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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