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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대한적십자사, 드림 세이브 세 번째 주인공 선정

작성일: 2017.06.30 10:29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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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혁수(가명) ⓒ KBO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KBO는 대한적십자사와 연계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인 '드림 세이브'의 세 번째 후원 어린이로 지적 장애 3급과 뇌 병변 5급 판정을 받은 혁수(가명·11세)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드림 세이브는 올해 KBO 리그 정규 시즌에서 나오는 1세이브마다 20만 원을 적립해 대한적십자사에서 선정한 의료 취약 계층 어린이들에게 의료비와 생활비를 지원하는 기부 프로그램이다.

후원 아동으로 선정된 혁수는 지적 장애와 뇌 병변으로 팔과 다리가 온전치 않아 걸을 때마다 척추가 휘어져 고통 받고 있다. 또 오른손 손바닥이 평상시에도 하늘을 보고 있는 상태로 강직이 심해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한다.

KBO와 대한적십자사는 혁수의 수술과 재활 비용 후원 목표액을 1,000만 원으로 정하고 50세이브에 도달하면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혁수에 앞서 심실, 심방 중격 결손 판정을 받은 몽골 국적의 아기 엥크오드와 선천성 심장병을 지닌 미숙아 민우가 후원 아동으로 선정돼 각각 2,000만 원(100세이브), 1,300만 원(65세이브)의 후원금을 받았다.

두 번째 후원이 종료된 이후 29일 현재 한화 정우람이 2세이브, 롯데 손승락·SK 박정배·두산 이용찬이 1세이브씩을 올려 5세이브, 기부금 100만 원이 적립됐다.

드림 세이브 의료 지원이 필요한 아동의 가족이나 지인들은 ☎1577-8179(적십자 위기 가정 긴급 지원 콜 센터)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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