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좋아하는 선수"…안첼로티, 산체스 영입 가능성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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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카를로 안첼로티(58) 바이에른 뮌헨 감독이 알렉시스 산체스(28·아스널) 영입 가능성을 내비쳤다. 울리 회네스(65) 바이에른 뮌헨 회장이 '영입 계획에 없다'고 말했지만 안첼로티는 "좋아하는 선수"라고 했다.
지난 시즌 도중에도 이적설에 시달렸던 '아스널 에이스' 산체스는 여름 시적 시장 거취가 가장 불분명한 스타 가운데 한 명이다. 맨체스터 시티부터 바이에른 뮌헨까지 빅클럽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안첼로티 역시 욕심을 보였다. 그는 2일(한국 시간) 프리 시즌을 앞둔 공식 기자회견에서 "우리가 가진 스쿼드에 매우 행복하다. 4명의 선수들과 계약을 맺었다"며 선수단 만족해 보이면서도 기회가 된다면 산체스를 위한 문을 열어두겠다는 말을 남겼다.
그는 "기회가 생긴다면, 구단은 준비가 돼 있을 것"이라면서 "많은 소문들이 있다. 산체스는 훌륭한 선수다. 세상에 단 하나 뿐은 선수는 아니지만, 난 산체스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안첼로티는 무리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입장도 밝혔다. 앞서 울리 회네스 뮌헨 회장은 독일 매체 키커를 통해 "1억 유로(약 1,300억 원) 이적료로 29세, 30세 선수를 영입해 새 팀을 꾸릴 수는 없다"면서 산체스 영입설을 일축하기도 했다.
안첼로티는 "이적 시장에는 가능성들이 존재한다"며 "현재 이적 시장은 다소 미쳐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뮌헨은 미친 구단이 아니다"고 했다. 이어 구단 문화를 존중한다는 뜻을 밝히면서도 말미에는 "(영입이) 왜 안되겠는가"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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