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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황재균, 시속 158km 강속구 공략해 2루타

작성일: 2017.07.02 10:39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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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재균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황재균이 강속구를 받아쳐 장타를 터트렸다. 

황재균은 2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경기에 1-1로 맞선 8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대타로 출전했다.

후안 니카시오와 맞선 황재균은 시속 99마일(약 159㎞) 강속구를 커트해 풀카운트 승부를 펼쳤다. 니카시오의 89.4마일(약 144㎞) 고속 슬라이더를 연달아 골라냈다.

황재균은 7구째 시속 97.9마일(약 158㎞) 포심 패스트볼을 때려 외야 왼쪽 깊숙한 곳에 타구를 보냈다. 메이저리그 데뷔전인 지난달 29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결승 홈런을 터트린 황재균은 두 번째 안타까지 장타였다. 

메이저리그 3번째 경기에 출전한 황재균의 시즌 타율은 0.250(8타수 2안타), 출루율은 0.333이 됐다. 투수 타순인 9번에 대타로 들어갔던 황재균은 8회 말 스티븐 오컬트와 교체됐다. 샌프란시스코는 연장 11회 초 2사 2, 3루에서 폭투로 결승점을 얻어 2-1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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