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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파브리시우 베우둠 "예전과 지금의 나는 전혀 달라"

작성일: 2017.07.03 16:00 백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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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브리시우 베우둠은 알리스타 오브레임을 이기고 타이틀전을 원한다.

[스포티비뉴스=백상원 인턴 기자] 파브리시우 베우둠(39, 브라질)은 오는 9일(이하 한국 시간) UFC 213에서 알리스타 오브레임(37, 네덜란드)과 싸운다.

베우둠은 지난 30일 MMA 정키와 인터뷰에서 "오브레임을 이기고 타이틀 도전을 원한다"고 희망했다.

베우둠은 이미 오브레임과 2번 싸웠다. 베우둠은 2006년 5월 열린 프라이드 무제한급 GP에서 오브레임에게 2라운드 3분 43초 기무라로 이겼다. 그리고 2011년 6월 열린 스트라이크포스 경기에선 0-3 판정패했다. 서로 승과 패를 주고받은 동등한 상황에서 3차전이 열리게 됐다.

베우둠은 "난 많이 변했다. 처음 오브레임과 싸웠을 땐 단지 주짓수만 할 줄 알았다. 그 이후 무에타이를 훈련했다. 무에타이가 보강된 나는 지금 완벽해졌다. 오브레임은 달라진 것이 거의 없다고 생각한다. 그는 경험을 쌓아 조금 달라졌을 뿐이다. 이게 나와 그의 완벽한 차이점이다"고 평가했다.

베우둠은 지난해 5월 스티페 미오치치에게 UFC 198 브라질 대회에서 1라운드 2분 47초 만에 KO패 했다. 고국 브라질 무대에서 당한 패였기에 충격이 컸다. 베우둠은 지난 미오치치 경기도 회고했다.

"미오치치 경기 때 너무 감정적이었다. 경기가 열린 곳은 브라질이었고 4만 5,000명의 브라질 팬들 앞에서 싸웠기 때문에 흥분해 버렸다. 집중하지 못했고 졌다. 5라운드라는 충분한 시간이 있었지만, 나는 미칠 듯이 달려들었고 미오치치는 내 턱을 그저 건드리기만 했다. 다음 경기는 전혀 다를 것이다. 25분 동안 인내심을 가지고 싸울 것."

베우둠은 "챔피언은 가장 큰 목표다. 난 '2'라는 숫자를 좋아한다. 주짓수 대회에서 경쟁했을 때 나는 두 번의 세계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아부다비 컴뱃 클럽(ADCC) 그래플링 대회에 나갔을 때도 두 번 우승했다. 종합격투기도 마찬가지다. 나는 이미 한 번 UFC 챔피언벨트를 감아봤다. 나는 한 번 더 챔피언에 올라 두 번째 UFC 챔피언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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