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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노트] LG 선발 마지막 퍼즐, 우규민 첫 출격

작성일: 2015.05.14 12:27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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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정리] LG가 개막 후 한 달 넘게 채우지 못했던 선발 로테이션 마지막 퍼즐을 끼운다. 우규민이 올 시즌 처음으로 선발 등판한다.

우규민은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선다. 지난해 엉덩이 물혹 수술 이후 재활 페이스를 끌어올렸고, 오키나와 캠프 막판 불펜투구에 들어가며 풀타임 시즌을 노렸으나 계획대로 되지 않았다. 로테이션 합류는 늦었지만 올해부터 프로야구는 144경기를 치른다. 아직 할 일이 많다.

일단 퓨처스리그에서 컨디션 점검은 마쳤다. 3경기 11이닝 19피안타 1볼넷 11탈삼진 4실점. 마지막 등판이었던 9일 롯데전에서는 5⅔이닝 동안 8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박준서에게만 3안타를 내줬다. LG 양상문 감독은 주전급 선수들의 퓨처스리그 경기 결과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 편. 우규민에게도 2군 경기는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과정일 뿐이다.

지난해 4월까지 승리가 없던 우규민은 5월을 계기로 반등했다. 5월 5경기에서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50을 기록했다. 투수들에게 고난을 안긴 타고투저 바람 속에서도 월간 피안타율 0.202, 피OPS 0.504였다. 올 시즌은 재활을 위해 출발이 늦었다. 과연 지난해 5월 강세가 올해도 이어질 수 있을까. 

LG는 최근 타순 변화를 통해 '막힌 혈'을 뚫고자 애쓰고 있다. 캠프 연습경기부터 새로운 1번타자로 낙점됐던 오지환은 최근 9번타자로 자리를 옮겼다. 1번타자로 나온 경기의 1회 성적이 26타수 4안타로 좋지는 않았다. 대신 볼넷 7개로 출루율 0.333을 기록, 낮은 타율을 만회했다. 수비 부담이 큰 유격수를 맡으면서 1번타자 역할까지 책임지느라 힘들었을까. 이닝별-아웃카운트별 성적을 보면 앞보다는 뒤에서 더 잘 쳤다.

[사진] LG 우규민 ⓒ 한희재 기자 

[표] SPOTV 게임노트 에디터 유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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