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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다이아몬드, KIA전 4이닝 6실점…12점 지원에도 4승 기회 놓쳐

작성일: 2017.07.05 20:38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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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스캇 다이아몬드 ⓒ 인천,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홍지수 기자] SK 와이번스 외국인 투수 스캇 다이아몬드가 5회 들어 흔들리면서 4승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

다이아몬드는 5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홈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4이닝 동안 10피안타(2피홈런) 2탈삼진 3볼넷 6실점을 기록했다. 5회 들어 난조를 보였다.

1회초 선두 타자 이명기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다음 타석에 들어선 김주찬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다. 로저 버나디나를 1루수 앞 땅볼로 잡고 1사 2루에서 최형우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안치홍을 3루수 직선타로 처리했다.

팀이 4-0으로 앞선 2회에는 1사 이후 이범호에게 볼넷을 내주고 김지성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다. 그러나 한승택을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하고 이명기를 좌익수 뜬공으로 잡으면서 실점 없이 이닝을 넘겼다.

3회까지 무실점 호투를 벌이던 다이아몬드는 4회 들어 실점했다. 4회 첫 타자 나지완에게 좌중간 2루타를 맞고 이범호를 중견수 뜬공, 김지성을 유격수 앞 땅볼로 처리했으나 2사 3루에서 한승택에게 우전 적시타를 맞았다.

5회에 무너졌다. 팀이 12-1로 크게 앞선 상황에서 흔들렸다. 첫 타자 버나디나에게 볼넷을 내주고 최형우에게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을 내줬다. 이후 안치홍과 나지완에게 잇따라 안타를 맞았고 이범호에게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3점 홈런을 맞으면서 6실점째를 안았다.

5회 들어 크게 흔들린 다이아몬드는 더는 버티지 못하고 채병용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다이아몬드는 앞서 올 시즌 9경기에서 3승2패, 평균자책점 3.97을 기록했다. KIA전은 첫 번째 등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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