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임창용 블론SV' KIA, SK전 5회 12득점 대역전극 날렸다

작성일: 2017.07.05 22:11 홍지수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KIA 임창용 ⓒ 인천,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홍지수 기자] KIA 타이거즈가 대역전극을 이루는 듯 했으나 베테랑 투수 임창용이 무너지면서 웃지 못했다.

KIA는 5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원정 경기에서 17-18로 졌다. 11점 차 경기를 뒤집으면서 웃는 듯 했으나 다시 역전을 허용했다. 

1회 말 4점, 3회 말 4점을 내준 뒤 4회초 1점을 만회하고 다시 4회 말에 4점을 내주면서 1-12로 뒤져있던 KIA는 5회초, 한 이닝에 경기를 뒤집었다.

5회 첫 타자 로저 버나디나가 볼넷을 골랐고 다음 타석에 들어선 최형우가 상대 선발투수 스캇 다이아몬드의 초구를 공략해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쳤다.

점수는 3-12. KIA의 공격은 계속됐다. 안치홍과 나지완이 잇따라 안타를 쳤고 이범호가 왼쪽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때렸다.

이범호의 홈런포가 터지면서 상대 선발 다이어몬드를 강판시킨 뒤에도 KIA의 기세는 식을 줄 몰랐다. 신종길의 2루타, 최원준의 적시 2루타, 이명기의 2점 홈런, 김주찬의 중전 안타, 버나디나의 2점 홈런, 최형우의 내야안타, 안치홍의 좌익수 안타가 나왔다.

종전 최다 기록이었던 8타자 연속 안타 기록을 넘어 11타자 연속 안타, 리그 신기록을 새로 쓰고 12타자 연속 출루로 NC가 2014년 5월 29일 대전 한화전에서 4회에 세운 12타자 연속 출루 기록과 타이를 이루는 동안 12점을 뽑아 13-12, 역전에 성공했다.

KIA는 7회에 이범호의 적시타, 8회에는 김주찬의 솔로포가 터지면서 11점 차로 끌려가던 경기를 뒤집었다. 그러나 8회 말, 4번째 투수 김윤동이 이재원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은 뒤 구원 등판한 임창용이 나주환에게 3타점 적시타를 맞고 폭투까지 저질러 4실점했다. 

8회 말에 6실점으로 재역전 당한 KIA는 9회초 나지완의 투런포로 쫓아갔지만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