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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벌' 레알행, 테오 "ATM 재계약 제의 여러 차례 거절했다"

작성일: 2017.07.06 01:15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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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하필 라이벌 팀으로…" 테오 에르난데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테오 에르난데스를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에 넘겨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팀 내 최고 유망주를 잃었다.

아틀레티코는 5일(한국 시간) 홈페이지에 "테오가 레알로 이적했다"고 알리며 "공식 1군 데뷔전을 치르지 못한 테오는 아틀레티코의 재계약 제의와 다른 유럽 클럽의 계약을 줄곧 거절했다"고 설명했다.

테오는 지난 시즌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에서 임대로 활약했다. 프리메라리가 32경기에 출전해 1골과 4개 도움을 올렸다. 세계 최고의 왼쪽 수비가 될 선수로 잠재력을 인정 받았다.

2008년 여름, 테오는 아틀레티코 유스 팀에 합류했다. 당시 그의 나이는 11살이었다. 차근차근 단계를 거쳐 2015-16 시즌엔 아틀레티코 B팀까지 밟았다. 2016-17 시즌을 앞두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과 함께 훈련했고, 누만시아와 멜버른 빅토리와 친선 경기에 출전했다. 그러나 공식 데뷔전은 치르지 못했다.

테오는 2021년까지 계약을 맺은 상태였지만, 아틀레티코의 재계약 제의는 여러 차례 거절했다. 다른 유럽 구단들의 영입 제안도 마찬가지였다.

테오가 바란 행선지는 '마드리드 라이벌' 레알로 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현했다. 테오는 결국 레알의 흰 유니폼을 입는 데 성공했다. 축구 이적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테오의 이적료는 3000만 유로(약 329억 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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