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조금 더 완벽하게' 레알, 테오 영입으로 '약점' 왼쪽 수비 보강

작성일: 2017.07.06 10:30 유현태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테오(오른쪽)가 네이마르를 수비하고 있다. 이제 두 선수의 대결은 엘 클라시코에서 보게 될 것이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챔피언도 만족은 없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프리메라리가를 동시에 재패한 레알 마드리드가 약점 보강에 나섰다.

레알은 5일(한국 시간) 홈페이지에 "테오 에르난데스가 앞으로 6년간 레알과 함께한다"고 알렸다. 축구 이적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테오의 이적료는 3000만 유로(약 329억 원)다.

이번 여름 레알은 주로 선수 영입보다, 선수 유출 이야기가 많았다. '탈세 스캔들'에 휘말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팀을 떠날 것이란 '폭탄 선언'으로 축구계를 발칵 뒤집어놨다. 알바로 모라타, 하메스 로드리게스 역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강하게 연결됐다. 레알의 오른쪽 측면을 지키는 다닐루도 유벤투스, 첼시의 관심을 받았다. 페페는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났다.

그러나 레알의 이적설은 오히려 '우려'와 거리가 멀었다. 팀의 주축들은 모두 지키는 가운데, 뒤를 지키는 벤치 멤버들이 다른 클럽들의 관심을 받은 까닭이다. 호날두 역시 최근 팀에 잔류할 것이란 의사를 표현했다. 더구나 아직까지 타 팀으로 이적을 확정한 선수 마리아노 디아스(올림피크 리옹), 디에고 요렌테(레알 소시에다드) 뿐이다. 주전 또는 로테이션 멤버로 분류하기도 어려운 선수들이다.

레알은 테오 영입으로 이번 시즌 영입을 시작했다. 테오는 지난 시즌 프리메라리가 32경기에 출전해 1골과 4개 도움을 올렸다. 세계 최고의 왼쪽 수비가 될 선수로 잠재력을 인정 받았다. 테오 영입은 레알에 단비와 같다. 레알엔 왼쪽 수비수 마르셀루 외에 마땅한 선수가 없었다.

파비우 코엔트랑은 부상에 시달리다가 경기력 회복을 하지 못하고 지난 시즌 거의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결국 5일 스포르팅 리스본으로 1년 임대를 떠난다고 알렸다. 나초 페르난데스가 왼쪽 수비수로 종종 출전하곤 했지만 전문 레프트백이 아니다. 페페까지 이적한 상황에선 센터백으로 세르히오 라모스, 라파엘 바란의 뒤를 받쳐야 한다.

테오는 1997년생으로 19살이다.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선수다. 일단은 마르셀루의 로테이션 멤버로 시작하지만, 실전 경험을 쌓으며 장기적인 대체자가 될 수 있다. 테오는 레알 왼쪽 측면 수비의 현재이자 미래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