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UFC] 앤서니 페티스 "내가 몰락한 이유는…"

작성일: 2017.07.07 10:00 백상원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앤서니 페티스는 자신이 부진한 이유로 부상 문제를 꼽았다.

[스포티비뉴스=백상원 인턴 기자] 전 UFC 라이트급 챔피언 앤서니 페티스(30, 미국)가 다시 라이트급으로 돌아온다. 오는 9일(이하 한국 시간) UFC 213에서 짐 밀러(33, 미국)와 싸운다.

페티스는 한때 '라이트급 최강자'라는 소리를 들었다. 하지만 2015년 3월 UFC 185에서 하파엘 도스 안요스에게 압도당하며 0-3 판정패했고 슬럼프에 빠졌다. 2015~2016년 3연패했고 페더급으로 내려갔으나 성적이 좋지 못했다.

페티스는 7일 MMA 정키와 인터뷰에서 "잘 나가던 내가 몰락한 것은 부상 때문이다"고 주장했다.

페티스는 "벤슨 헨더슨과 싸우고 무릎 수술을 했다. '디 얼티밋 파이터'를 촬영해서 오랫동안 경기에 나오지 못했다. 그러고 나서 길버트 멜렌데즈와 싸워 이겼다. 그 후에 나는 휴식을 취했어야만 했다"고 말했다.

크고 작은 부상이 자신을 괴롭혔다고 한다.

"그다음 하파엘 도스 안요스와 싸우게 됐다. 여러 크고 작은 부상이 내 몸을 처지게 만들었고 훈련하기 힘들게 했다. 만약 네가 체육관에 못 가게 되고 훈련을 하지 못하면 다른 선수들에게 뒤처지는 것이다."

페티스는 "레슬링을 중점적으로 하는 훈련은 그만뒀다. 이번엔 내가 잘하는 타격 훈련에 집중했다. 이번 훈련 캠프에선 타격과 주짓수 위주로 했다. 레슬링에 너무 집착했다. 언제나 머릿속에서 '레슬링을 잘해야만 해'라는 강박을 가졌다. 레슬링에 너무 얽매인 나머지 내가 잘하던 나머지 부분이 무너졌다"고 고백했다.

페티스는 자신의 약점 보완보단 강점 강화에 초점을 맞추려고 한다.

"레슬링이 종합격투기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것은 인정한다. 하지만 레슬링을 못하는 내가 그걸 한다고 해서 다른 선수들을 이길 수 없다. 클레이 구이다 같은 선수를 레슬링으로 꺾을 수 없다. 반대로 그런 선수들이 나를 타격으로 이길 수도 없다. 이번엔 내 타격이 문제가 없는지 다른 콘텐더나 레슬러들에게 밀리진 않을지 점검했다."

페티스는 "라이트급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가 타이틀 방어가 아닌 플로이드 메이웨더와 복싱으로 싸우는 것은 라이트급에 혼란을 가져오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라이트급의 판도를 바꿀 기회가 얼마든지 있다. 이런 상황에서 라이트급으로 돌아왔다. 나는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이다. 사람들이 내가 싸우는 걸 다시 보고 싶게끔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페티스가 출전하는 UFC 213 메인 카드 경기는 오전 11시부터 SPOTV ON에서 생중계된다. 언더 카드 경기는 오전 7시 30분부터 SPOTV와 SPOTV ON에서 생중계된다.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SPOTV NOW(spotvnow.co.kr)에 가입하면 온라인과 모바일로 전 경기를 볼 수 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