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대륙 최강 女파이터 온다…"서예담 꺾고 UFC 최초 동양인 챔프까지"

작성일: 2017.07.07 11:00 백상원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스포티비뉴스=백상원 인턴 기자] '대륙 최강자'로 불리는 장웨일리(27, 중국)가 쿤룬 파이트 플라이급, 스트로급 챔피언에 이어 TFC 초대 스트로급 왕좌에 도전한다. 오는 22일 서울 강서구 KBS스포츠월드(구 88체육관)에서 열리는 TFC 15 메인이벤트에서 '비너스' 서예담(25, 파라에스트라 청주)과 초대 여성 스트로급 타이틀전에서 싸운다.

장웨일리는 중국 최강자로 평가받는다. 쿤룬 파이트 두 체급 챔피언으로 12연승을 달리고 있다. 동양인 여성 파이터지만 파괴력이 무지막지해 해외 격투기 팬들은 장웨일리를 '중국의 여자 마이크 타이슨'이라고 부른다. 장웨일리는 92%의 피니시율을 갖고 있다. 이긴 13경기 가운데 12경기는 (T)KO와 서브미션으로 이겼다.

장웨일리는 "확실히 이길 자신 있다. 스피드와 파워를 끌어올리는 훈련을 중점적으로 하고 있다. 힘과 기술의 균형을 맞춰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이겠다. 서예담을 존경한다. 그의 경기 스타일을 분석하며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 서예담은 개성이 넘치고 우수한 선수다. 하지만 약점이 없진 않다. 승부가 아주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재 체중 58kg인 장웨일리는 컨디션이 매우 좋다고 한다. 블랙 타이거짐에서 과학적인 훈련과 휴식을 통해 기량이 더욱 발전했음을 느낀다고. 감량 역시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웨일리는 자신의 승리에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내 기술은 상대 입장에선 예측 불가능이다. 상대는 어떤 상황이 발생할지 모른다. 서예담이 많이 준비하지 않으면 일방적인 싸움이 된다고 본다. 난 누구와의 대결도 피하지 않는다. 케이지에서 상대를 때려 주기만 하면 끝."

장웨일리는 "아시아 여성부 최고의 체급은 스트로급이다. 계속 강자와 싸우고 싶다. 타이틀을 얻고 UFC에 진출해 중국을 넘어 아시아 전체를 대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싸울 생각이다. 중국을 넘어 아시아의 힘을 보여 주겠다. 아시아 최초 UFC 챔피언이 될 자신이 있다. 머지않아 최강자의 자리에 오른 장웨일리를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장웨일리와 싸울 서예담은 지난해 11월 TFC 13에서 정유진을 상대로 프로 데뷔했다. 서예담은 타고난 근력과 그래플링을 바탕으로 이변의 판정승했다. 지난 3월 TFC 14에선 서지연에게 3라운드 4분 43초 TKO로 이겼다. 

서예담은 주짓수 베이스로 그라운드에 강점을 갖고 있다. 여러 주짓수 대회에서 꾸준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10월 파라에스트라 코리아 챔피언십에선 여성부가 없어 남성 64kg급에 출전,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TFC 15는 세 개의 타이틀전이 예정돼 있다. 여성 스트로급 타이틀전뿐만 아니라 미들급 챔피언 김재영과 도전자 데얀 토팔스키의 미들급 타이틀전, 홍성찬과 사토 타케노리의 라이트급 타이틀전도 진행된다.

■ TFC 15- 서예담 vs. 장웨일리

[여성 스트로급 타이틀전] 서예담 vs. 장웨일리
[미들급 타이틀전] 김재영 vs. 데얀 토팔스키
[라이트급 타이틀전] 홍성찬 vs. 사토 다케노리
[페더급] 최승우 vs. 길영복
[페더급] 조성빈 vs. 나카무라 요시후미
[라이트헤비급] 정다운 vs. 사카이 료
[플라이급] 김규성 vs. 이민주
[라이트급] 최우혁 vs. 오호택
[웰터급] 박준용 vs. 정세윤
[웰터급] 김재웅 vs. 김형주
[밴텀급] 박경호 vs. 유수영
[미들급] 최재현 vs. 설규정
[웰터급] 최정현 vs. 호세 캄포스
[63.5kg 계약체중] 김성민 vs. 차범준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