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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타자 5출루씩' 부른 한화-못 부른 LG

작성일: 2017.07.08 21:23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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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두 타자로 2번 출루해 기회를 연결한 이용규.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박성윤 기자] 선두 타자 출루 후 후속 타자 결과가 완벽하개 대조됐고 그 결과에 승패가 갈릴 수 밖에 없었다.

한화 이글스가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6-3으로 이겼다. 한화는 3연패에서 탈출했다. LG는 38승 1무 39패로 5할 승률 선을 지키지 못했다. 두 팀은 선두 타자 출루라는 좋은 기회를 여러 번 만들었다. 그러나 LG는 병살을 쳤고 한화는 점수를 뽑았다.

LG는 7회말까지 선두 타자 출루가 4번이 있었다. 1회말 백창수가 유격수 왼쪽 내야안타로 출루했다. 3회말에는 양석환이 중전 안타를 뽑았다. 6회말에는 백창수가 좌익 선상으로 구르는 2루타를 때렸다. 7회말에는 안익훈이 투수 맞고 굴절되는 내야안타를 기록했다.

무사 1루 기회 3번, 무사 2루 기회 1번이었던 LG는 무사 2루만 살렸다. 6회말 백창수가 만든 무사 2루는 이천웅이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며 1사 3루로 바뀌었다. 이어 박용택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쳐 선두 타자 출루를 점수로 만들었다. 그러나 1회말 3회말 7회말는 살리지 못했다. 1회말에는 이천웅이 4-6-3 병살, 2회말에는 이형종이 5-4-3 병살, 7회말에는 강승호가 6-4-3 병살을 쳐 주자가 모두 없어졌기 때문이다.
▲ 백창수는 선두 타자로 2번 출루했다. 한 번은 득점, 한 번은 병살타에 희생됐다. ⓒ 곽혜미 기자

한화도 7회초까지 선두 타자 출루가 5번 있었다. 2회초 윌린 로사리오가 중전 안타로 출루했다. 3회초 양성우가 중전 안타로 1루에 안착했다. 4회초에는 이성열이 볼넷, 5회초와 7회초에는 이용규가 볼넷과 중전 안타로 1루를 밟았다. 한화는 3회초를 제외하고 해당 이닝 모두 점수를 뽑았다. 

2회초 로사리오 출루로 만든 기회는 송광민이 좌월 2점 홈런으로 살렸다. 4회초 이성열이 볼넷으로 나가 만든 기회는 류제국 폭투와 송광민 진루타, 양성우 1타점 좌전 적시타에 힘입어 점수로 연결됐다. 이용규가 볼넷으로 나간 5회초는 김태균이 볼넷, 로사리오 유격수 땅볼, 송광민 2타점 적시 2루타로 이어졌다. 7회초는 이용규가 출루 후 김태균 유격수 땅볼 때 2루에서 아웃됐으나 무사 1루는 1사 1루로 이어졌고 LG 투수 이동현 폭투와 이성열 1타점 적시타로 연결됐다.

LG는 8회말 유강남이 좌익 선상으로 흐르는 2루타를 터뜨리며 경기 5번째 선두 타자 출루를 만들었다. 이어 오지환 2루수 앞 번트안타로 무사 1, 3루로 기회를 이었고 백창수가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때려 추격하는 점수를 뽑았다. LG는 경기 두 번째로 선두 타자 출루로 점수를 뽑았지만 동점에는 도달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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