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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 투런' 양석환 "의미 있는 날, 꼭 이기고 싶었다"

작성일: 2017.07.09 20:51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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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석환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박성윤 기자] "모든 경기가 소중하지만 오늘(9일)은 이병규 선배님 은퇴식과 영구결번식 행사가 있는 날이라 꼭 이기고 싶었다."

LG 트윈스 양석환이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좌중월 2점 홈런으로 3-2 7회 강우 콜드 승리를 이끈 뒤 소감을 남겼다.

경기 전 LG 레전드 이병규가 은퇴식을 가졌다. 양석환은 팀이 0-1로 뒤진 1회말 2사 1루에 좌중월 2점 아치를 그려 열린 은퇴식을 축하하고 경기 후 열릴 이병규 영구결번식에 승리를 선물했다. 양석환은 "모든 경기가 소중하지만 오늘은 이병규 은퇴식과 영구결번식 행사가 있는 날이라 꼭 이기고 싶었다"며 소감을 남겼다.

이어 "의미가 있는 경기에서 홈런을 쳐서 기쁘다. 이병규 선배님께 그동안 수고많으셨고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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