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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하스에게 당한' 우규민, kt전 5이닝 2실점

작성일: 2017.07.13 20:42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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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규민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박성윤 기자] 삼성 라이온즈 선발투수 우규민이 1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 위즈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5피안타(2피홈런) 1볼넷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고 2-2 동점인 6회초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1회말 우규민은 kt 외국인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 벼락 스윙에 당했다. 우규민이 볼카운트 2-1에서 던진 체인지업이 로하스 방망이에 걸려 오른쪽 담장을 넘어갔다. 0-1에서 우규민은 전민수에게 우전 안타까지 맞아 무사 1루로 kt 중심 타선을 상대했다. 우규민은 이진영 윤석민 박경수를 상대로 삼진 2개를 잡는 등 3타자 연속 범타 처리에 성공했다.

타선이 2회초 동점을 만들었다. 2회말 우규민은 김동욱에게 우전 안타를 내줬다. 이해창을 포수 파울 플라이로 돌려세운 우규민은 심우준에게 볼넷을 주며 1사 1, 2루 위기를 맞았다. 위기에서 우규민은 박기혁을 상대로 유격수 땅볼을 유도했고 유격수 강한울이 직접 2루를 밟고 1루로 던져 이닝을 끝냈다.

3회초 타선이 2-1로 경기를 뒤집었다. 3회말 우규민은 삼자범퇴로 화답했다. 삼자범퇴는 4회말에도 이어졌다. 우규민은 5회말 선두 타자 이해창에게 유격수 쪽 깊숙한 코스 내야안타를 내줬다. 무사 1루에서 심우준 투수 앞 땅볼 타구를 잡은 우규민이 2루로 송구해 이해창을 잡았고 2루 도루를 시도한 심우준을 포수 이지영이 봉쇄해 2사 주자 없는 상황을 만들었다. 우규민은 박기혁을 상대로 유격수 땅볼을 끌어내 4이닝 연속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우규민은 6회말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그러나 선두 타자 로하스에게 우월 1점 홈런을 맞아 동점을 허용했고 2-2에서 마운드를 장원삼에게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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