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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퍼트, 넥센전 6⅔이닝 6K 2실점… 9승 요건

작성일: 2017.07.13 20:43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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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더스틴 니퍼트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고유라 기자] 두산 베어스 우완 투수 더스틴 니퍼트가 전반기 마지막 등판에서 9승 요건을 달성했다.

니퍼트는 1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6⅔이닝 7피안타 6탈삼진 1사사구 2실점으로 호투했다. 니퍼트는 타선 도움으로 시즌 9승 요건을 갖추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니퍼트는 1회 선두타자 이정후에게 좌전안타를 맞았으나 서건창, 채태인을 연속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김하성이 3루수 맞고 튀는 내야안타로 출루하며 2사 1,2루에 처한 니퍼트는 김민성을 중견수 뜬공으로 가볍게 돌려세웠다.

팀이 1회 3점을 내며 앞섰다. 니퍼트는 2회 2사 후 고종욱에게 좌중간 2루타를 내준 뒤 박동원에게 좌중간 적시타를 맞고 실점했다. 3회 서건창, 채태인에게 연속 안타를 맞은 니퍼트는 무사 1,3루에서 김하성의 1타점 땅볼로 다시 실점을 허용했다.

니퍼트는 김재호의 그랜드슬램을 앞세워 7-2로 달아난 4회 이택근에게 우전안타를 내줬다. 그러나 이후 세 타자를 범타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마쳤다. 그는 5회 삼자범퇴를 기록하며 호투를 이어갔다.

니퍼트는 6회 2사 후 이택근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김규민을 유격수 땅볼로 돌려세웠다. 니퍼트는 7회에도 마운드에 올라 고종욱, 박동원을 연속 삼진으로 아웃시켰다. 투구수 97개를 기록한 니퍼트는 7-2로 앞선 7회 2사에서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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