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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선두' SK 최정, 전반기 마지막 경기서 31호포

작성일: 2017.07.13 22:19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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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최정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홍지수 기자] 올 시즌 홈런 부문 리그 선두를 달리는 SK 와이번스 간판 타자 최정이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홈런을 추가했다.

최정은 1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홈경기에서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1안타가 홈런포다. SK는   1-9로 졌으나, 최정은 시즌 31홈런으로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팀이 0-9로 뒤진 8회 말, 선두 타자로 나선 최정은 LG 세 번째 투수 신정락의 시속 128km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왼쪽 담을 넘기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시즌 31호 홈런.

지난 8일 부산 롯데전 이후 4경기 만에 홈런포를 가동했다. 최정은 이 홈런으로 26홈런으로 2위에 올라 있는 팀 동료 한동민과 격차를 5개로 벌렸다.

전반기 81경기에서 31개의 대포를 쏘아 올린 최정은 14일부터 17일까지 4일 간 올스타 휴식기를 보낸 뒤 18일부터 후반기에 나선다.

SK가 전반기 동안 88경기를 치러 올 시즌 56경기를 남겨 둔 상황. 최정이 이 기간에 19개의 홈런을 추가하게 된다면 KBO 리그에서 한 시즌 50홈런 고지를 넘긴 이승엽(1999, 2002년), 심정수(2003년), 박병호(2014, 2015년) 이후 4번째 타자가 된다.

최정이 19개를 넘어 25개의 대포를 터뜨리게 된다면 KBO 리그 한 시즌 역대 최다인 56홈런(2003년)을 기록한 이승엽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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