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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끝내기' 양상문, "김대현 호투 칭찬하고 싶다"

작성일: 2017.07.26 21:43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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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상문 LG 감독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고유라 기자] LG 트윈스가 시즌 첫 끝내기 승리로 연패를 끊었다.

LG는 26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9회부터 역전 드라마를 쓰며 정상호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4-3 끝내기 승리를 맛봤다. LG의 올 시즌 첫 끝내기 승리. LG는 2연패에서 탈출했다.

LG는 0-3으로 뒤진 8회 정성훈의 솔로포로 1점을 추격한 뒤 9회 박용택의 적시 2루타, 이형종의 동점 적시타, 그리고 정상호의 끝내기 밀어내기 볼넷이 나오면서 드라마를 완성했다. 박용택의 대주자 황목치승이 득점 센스를 보여주며 동점을 만들었다.

LG 선발 김대현은 7이닝 5피안타 5탈삼진 3사사구 3실점으로 호투를 펼치며 데뷔 후 개인 한 경기 최다 이닝(종전 6⅓이닝)을 기록했다. 타선에서는 박용택이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이형종도 9회 동점 적시타 포함 2안타로 활약했다.

경기 후 양상문 LG 감독은 "김대현이 정말 잘 던져줬다. 그럴 때 타자들이 점수를 내서 승리투수가 됐다면 좋았겠지만 상대 밴 헤켄의 볼이 너무 좋았다. 상대 투수가 좋은데도 불구하고 대등한 투구를 보여준 김대현을 칭찬해주고 싶다.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력을 가지고 이기고자 한 것이 승리를 가져온 것 같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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