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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 개인 최다 K' 다나카, TB전 8이닝 14K 1실점

작성일: 2017.07.29 11:56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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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양키스 다나카 마사히로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뉴욕 양키스 우완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가 메이저리그 데뷔 후 최다 탈삼진쇼를 펼쳤다.

다나카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8이닝 2피안타(1홈런) 14탈삼진 무사사구 1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6-1 승리를 이끌고 시즌 8승(9패)째를 수확했다.

다나카는 2014년 메이저리그 데뷔 후 개인 한 경기 최다 탈삼진을 기록했다. 종전 최다 기록은 지난 5월 27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기록한 13탈삼진. 다나카는 올 시즌 탬파베이전 2경기에서 2패 평균자책점 20.65를 기록했던 수모를 탈삼진쇼로 되갚았다.

다나카는 5회까지 1명의 출루도 허용하지 않는 퍼펙트 피칭을 펼쳤다. 양키스 타선도 5회까지 5득점하며 다나카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다나카는 6회 2사까지 17타자 연속 범타를 기록했으나 9번타자 아데이니 에체베리아에게 중전안타를 맞아 기록을 이어가지 못했다.

7회 2사 후 루카스 두다에게 슬라이더를 통타당하며 우월 솔로포를 맞으며 이날 유일한 실점을 기록한 다나카는 109개의 투구수를 기록하고 6-1로 앞선 9회 데이빗 로버슨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로버슨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를 지켰다.

이날 8이닝 1실점 호투를 펼친 다나카는 시즌 평균자책점을 5.37에서 5.09로 떨어뜨렸다. 올 시즌 기복 있는 피칭으로 팀의 우려를 샀던 다나카지만 이날만은 '언터처블' 에이스의 모습을 되찾은 피칭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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