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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승엽, 리그 최초 4,000루타 대기록 작성

작성일: 2017.07.29 19:44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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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엽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돔, 박성윤 기자] KBO 리그에 4,000루타 타자가 생겼다. 삼성 라이온즈 이승엽이 주인공이다.

삼성 이승엽은 2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고 있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경기 전까지 3,998루타였던 이승엽은 팀이 0-5로 뒤진 6회초 2사 주자 없을 때 타석에 들어서 넥센 선발투수 김성민을 상대로 좌익 선상으로 가는 2루타를 치며 4,000루타 타자가 됐다. 산술적으로 4,000루타는 홈런 1,000개를 쳐야 가능하다. 

KBO 리그 통산 루타 수 2위는 '양신' 양준혁으로 3,879루타다. 이승엽을 제외한 현역 최다 루타 수 타자는 28일 기준으로 3,219루타인 이호준이다. 이호준 역시 이승엽과 함께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한다. 그 뒤를 잇고 있는 현역은 LG 트윈스 박용택으로 3,179루타, 한화 이글스 김태균이 3,162루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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