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피어밴드의 NC전 첫 승 도전, 9번째도 실패

작성일: 2017.07.29 21:34 신원철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kt 라이언 피어밴드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신원철 기자] "진짜 이기고 싶어하는 것 같았다. 화내는 걸 본 적이 없는데 지난 경기에서는 많이 아쉬워했다."

kt 라이언 피어밴드에 대한 김진욱 감독의 말이다. 피어밴드는 올해 NC전에서 잘 던지고도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다. 4월 27일 6이닝 3실점(2자책점, 패전), 6월 9일 5⅔이닝 4실점(2자책점)을 기록했다. 매 경기 실책에 따른 비자책점이 나왔다. 

올해 뿐만 아니라 2015년 넥센 소속으로 KBO 리그에 데뷔한 뒤 NC 상대로 8경기 무승 6패, 평균자책점은 6.04로 약했다. 2015년에는 4전 3패 평균자책점 8.14, 지난해 역시 2경기에서 2패 5.25로 성과가 없었다. 

피어밴드는 29일 NC 상대로 9번째 선발 경기를 치렀다. 6이닝 7피안타 3볼넷 5탈삼진 2실점. 내용은 나쁘지 않았는데 타선이 터지지 않았다. 그렇게 9번째 도전도 실패로 끝났다. 더불어 9번째 시즌 8승 도전도 무산됐다. 

1회 선취점을 허용했다. 김성욱에게 안타, 박민우에게 볼넷을 내줘 테이블세터를 전부 내보냈다. 나성범에게는 1타점 적시타를 맞고 실점 이후 위기가 계속됐다. 피어밴드는 여기서 재비어 스크럭스와 박석민, 이호준을 내리 잡아 추가 실점을 피했다. 

2회부터 5회까지는 별다른 위기가 없었다. NC 타자들에게 2루를 허용하지 않았다. 그러다 2-1로 앞서던 6회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무사 1, 3루에서 전날(28일) 경기 결승타의 주인공 모창민에게 동점 희생플라이를 맞았다. 그전에 1루 주자 스크럭스를 좌전 안타에 3루까지 보낸 점이 실점으로 이어졌다. 

결국 피어밴드는 6회까지 93구를 던지고 7회 심재민과 교체됐다. kt는 1회 2득점으로 리드를 잡았으나 추가점에 실패했다. 피어밴드의 호투와 엇박자를 이뤘다. 경기에서는 kt가 8회말 나온 남태혁의 밀어내기 볼넷 타점에 힘입어 4-3으로 이겼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