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히어로] '개인 2호 끝내기' LG 이천웅, 2타점 '만점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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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2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에서 5-4로 이겼다. 연장 10회 접전 끝에 재역전승을 거뒀다. 6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 이천웅이 5타수 2안타 2타점 활약을 펼치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천웅의 활약에 힘입어 LG는 4연승 행진을 벌였다.
LG는 연장 10회 접전 끝에 웃었다. 1회 말 1점, 2회 1점을 뽑으며 앞서가던 LG는 3회초 나경민에게 적시타를 맞고 6회에는 강민호에게 동점 솔로포를 허용했다.
정규 이닝 안에 승패를 가리지 못한 LG는 10회초에 무사 1, 2루 위기에서 나경민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주고 이후 2사 1, 3루에서 이우민에게 좌전 적시타를 맞았다.
패색이 짙어보이던 10회 말. LG는 뒤집기에 성공했다. 박용택과 안익훈이 잇따라 안타를 때려 무사 1, 2루 기회를 만들었다.
다음 타석에 들어선 외국인 타자 제임스 로니가 1루수 앞 땅볼을 쳐 선행 주자 안익훈이 2루에서 잡혔지만 1사 1, 3루 기회는 이어졌다. 이후 양석환이 3루수 앞 땅볼을 쳐 1점 따라갔고 백창수가 볼넷을 고른 뒤 2사 1, 2루에서 이천웅이 경기를 끝내는 역전 2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이천웅은 개인 두 번째 끝내기 안타를 쳤다. 지난해 9월 17일 잠실 삼성전에서 끝내기 홈런을 기록한 바있다. 이천웅의 끝내기는 시즌 26호, 통산 1013호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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