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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책이 점수로…LG 소사, 8이닝 7K 비자책 1실점

작성일: 2017.08.05 21:21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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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헨리 소사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 오른손 투수 헨리 소사는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 선발로 나와 8이닝 4피안타 2볼넷 7탈삼진 비자책 1실점을 기록했다. 

지난해 9월 9일 경기 이후 2연승으로 두산에 강했다. 올해는 두산전에 두 번 나와 1승 무패, 평균자책점 1.98을 기록했다. 김재환에게 6타수 1안타, 박건우에게 5타수 무안타, 닉 에반스에게 6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덕분에 실점을 줄일 수 있었다.

1회 빠른 공격을 택한 두산 타자들을 상대로 손쉽게 삼자범퇴에 성공했다. 최주환을 2구, 류지혁과 박건우를 초구에 뜬공 처리했다. 2회에는 김재환과 민병헌, 양의지를 삼진 처리하고 기세를 올렸다. 직구 제구가 제대로 됐다.

2회까지 7타자 상대로 전부 초구 스트라이크를 던진 소사는 3회 처음으로 초구 볼, 볼넷이 나왔다. 선두 타자 오재원을 볼넷으로 내보낸 뒤 허경민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다. 무사 1, 2루 위기에서 최주환을 좌익수 뜬공, 류지혁을 투수 병살타로 잡아 실점을 막았다.

소사는 4회 두 번째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박건우와 김재환, 에반스로 이어지는 중심 타순을 공 12개로 잡았다. 박건우와 에반스는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4회에 이어 5회, 6회까지 삼자범퇴. 3회 2사부터 6회 세 번째 아웃까지 11타자를 연달아 잡았다. 

0-0으로 맞서던 7회에는 선두 타자 박건우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다. 1사 이후에는 에반스에게 볼넷을 내준 뒤 폭투로 2, 3루에 몰렸다. 민병헌의 3루수 땅볼 때 박건우를 홈에서 잡아 실점은 피했고, 양의지를 좌익수 뜬공 처리해 7이닝 무실점을 완성했다. 

8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소사는 2사 3루에서 실점했다. 류지혁을 상대로 유격수 땅볼을 유도했으나 황목치승이 송구 실책을 저질렀다. 3루 주자 오재원이 들어오고 소사에게 비자책점이 올라갔다. 9회에는 진해수가 마운드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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