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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화끈한 방망이로 3연승…오승환 결장

작성일: 2017.08.08 11:48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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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승환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오승환(세인트루이스)이 빠진 가운데 세인트루이스가 화끈한 타격으로 3연승을 달렸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8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코프먼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경기에서 11-3으로 이겼다. 3연승. 오승환은 등판하지 않았다. 

1-1로 맞선 4회 6득점으로 승기를 잡았다. 호세 마르티네즈의 중전 안타를 시작으로 야디어 몰리나의 2루타, 덱스터 파울러의 볼넷이 나오면서 무사 만루가 됐다. 콜튼 웡이 유격수 알시데스 에스코바의 실책으로 출루하며 점수 2-1이 됐고, 1사 이후 그렉 가르시아가 밀어내기 볼넷으로 추가점을 냈다. 

세인트루이스는 다시 한 번 실책으로 기회를 이었다. 맷 카펜터 타석에서 포수 드류 부테라가 3루 주자를 견제하려 송구했는데 공이 뒤로 빠졌다. 파울러가 홈을 밟은 뒤 카펜터가 오른쪽 폴대 근처에 떨어지는 3점 홈런으로 쐐기를 박았다. 7-2 앞선 8회에는 웡이 2점 홈런을 날렸다. 웡이 4타점으로 주자가 있을 때 맹활약했다. 

선발 카를로스 마르티네즈는 8회까지 6피안타(2홈런)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2회 마이크 무스태커스, 4회 에릭 호스머에게 솔로 홈런을 맞았다. 9회에는 샘 투이바라라가 나와 1실점으로 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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