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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정인욱, LG 상대 4이닝 5실점 후 강판

작성일: 2017.08.08 20:14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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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인욱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삼성 라이온즈 선발투수 정인욱이 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7피안타(2피홈런) 3볼넷 4탈삼진 5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팀이 3-5로 뒤져 있어 정인욱은 올 시즌 첫패 위기에 빠졌다.

1회초 2사에 로니에게 빗맞은 2루타를 내줬다. 제임스 로니가 만든 타구가 3루 베이스를 타고 지나갔다. 공에 회전이 있어 공은 베이스를 지난 뒤 파울 라인 밖으로 나가 2루타가 됐다. 2사 2루 실점 위기에서 정인욱은 양석환을 3구 삼진으로 돌려세워 무실점을 만들었다.

정인욱은 2회초 1사에 정성훈에게 좌중월 1점 홈런을 맞았다. 0-1에서 강승호에게 빗맞은 중전 안타를 내줬고 손주인에게 볼넷을 줬다. 2사 1, 2루 다시 실점 위기에서 정인욱은 박용택을 좌익수 뜬공으로 막았다. 3회초 선두 타자 이천웅에게 볼넷을 준 정인욱은 로니에게 좌익수와 선상 사이에 떨어지는 1타점 2루타를 맞았고 양석환에게 좌중간을 가르는 1타점 2루타를 내주며 흔들렸다.

0-3인 3회초 무사 2루. 김상진 투수 코치가 마운드를 방문해 정인욱과 대화를 나눴다. 정인욱은 이형종 희생번트로 1사 3루 위기를 맞았다. 정성훈을 볼넷으로 보내고 1사 1, 3루에 강승호를 상대했다. 정인욱은 중견수 쪽으로 얕은 뜬공을 끌어냈다. 중견수 박해민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달려 중전 안타성 타구를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만들었다. 4실점 한 정인욱은 유강남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길었던 3회를 마쳤다.

정인욱은 4회 선두 타자 손주인에게 중견수 쪽 타구를 허용했다. 얕은 타구는 안타로 연결될 뻔했으나 낙구 직전에 박해민이 건졌다. 야수 도움이 있었지만 정인욱은 1사 주자 없을 때 박용택에게 우월 1점 홈런을 맞아 1-5가 됐다. 이어 이천웅에게 우전 안타를 내줬다. 포수 패스트볼로 1사 2루가 된 가운데 포수 이지영이 3루 도루를 시도한 이천웅을 저지했다. 정인욱은 로니를 헛스윙 삼진으로 막아 힘겹게 4회를 끝냈다.

4회말 팀 타선이 2점을 뽑았고 정인욱은 3-5로 뒤진 5회초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삼성은 정인욱에 이어 최충연을 마운드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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