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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겨도 웃지 못한 SK, 한동민의 왼쪽 발목 부상

작성일: 2017.08.08 21:37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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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한동민 ⓒ SK 와이번스
[스포티비뉴스=인천, 홍지수 기자] SK 와이번스가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그러나 이겨도 웃지 못했다. 주축 타자가 발목 부상을 입는 악재가 발생했다.

SK는 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홈경기에서 4-0으로 이겼다.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문승원이 8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4승(8패)째를 챙겼고 9회에 마무리 투수로 나선 신재웅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팀 2연패 탈출에 힘을 보탰다.

타선에서도 1회 말 2점을 먼저 뽑고 추가 홈런포가 터뜨리면서 선발 문승원을 도왔다. 그러나 1회 말에 팀에 선취점을 안기는 적시타를 때렸고, 6회에는 달아나는 솔로포를 터뜨린 한동민이 경기 도중 부상으로 실려 나가는 악재가 생겼다.

SK가 4-0으로 앞선 8회 말, 1사 후 타석에 들어선 한동민이 볼넷을 골랐다. 김동엽이 3루수 직선타로 물러났고 박정권 타석에서 한동민이 도루를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한동민은 왼쪽 발목 부상을 입어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향했다. SK 관계자는 "한동민이 왼쪽 발목 부상을 입어 송도에 있는 플러스 병원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알렸다.

한동민의 부상은 SK 타선에 큰 타격이다. 한동민은 올 시즌 최정과 함께 SK 타선을 이끌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도 부상으로 교체되기 전까지 1홈런을 포함해 3타수 2안타 2타점 활약을 펼쳤다. 병원 검진 결과는 나와봐야 알겠지만 한동민의 공백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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