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보우덴, 4회 넥센 장영석 헤드샷 퇴장
작성일: 2017.08.10 20:06
김민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보우덴은 1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고 있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시즌 13차전에 선발 등판해 3⅓이닝 3피안타 3볼넷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부상에서 돌아온 보우덴의 구위는 지난해만큼 위력적이지 못했다. 지난 6경기에서 2승 2패 34⅓이닝 평균자책점 4.46을 기록했다. 실점은 다소 많았지만, 김태형 두산 감독은 보우덴이 꾸준히 5이닝 이상 버틴 점을 높이 샀다.
공격적인 보우덴의 투구 성향에 맞춰 넥센 타자들이 적극적으로 방망이를 냈다. 보우덴은 1회 공 7개로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2회 역시 공 11개로 3타자를 처리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 갔다.
보우덴은 3회 1사에서 고종욱을 좌익수 앞 안타로 내보냈다. 이어 박동원을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할 때 발 빠른 고종욱이 2루를 훔쳤다. 2사 2루에서는 이정후에게 좌익수 앞 적시타를 허용해 0-1이 됐다.
실점 이후 크게 흔들렸다. 보우덴은 이어진 2사 1루에서 서건창과 초이스를 연달아 볼넷으로 내보내 만루 위기에 놓였다. 이어진 김하성 타석 때는 세트 포지션에서 왼발을 스텝 아웃하는 보크를 저질러 한 점을 더 뺏겼다. 보우덴은 김하성을 중견수 뜬공으로 돌려세우며 추가 실점을 막았다.
3-2로 뒤집고 맞이한 4회 큰 변수가 생겼다. 보우덴은 1사 1루에서 장영석에게 7구째 시속 147km짜리 직구를 던졌는데, 장영석의 헬멧으로 향하며 강하게 맞았다. 주심은 곧바로 보우덴의 퇴장을 선언했다. 장영석은 그대로 타석에 쓰러졌고, 곧바로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보우덴이 퇴장 당하면서 두산은 김명신을 급히 마운드에 올렸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미국도 “김도영 지켜보는 것만으로 기쁨” 극찬… 쳤다 하면 MLB급 홈런, 비결은 무엇인가
2026-08-20
-
충격의 1이닝 13실점→끝내기 폭투…유망주 육성, 성적 다 포기했나? 도대체 키움의 목표는 뭘까
2026-08-20
-
방출 운명 뻔한데, 보스 이렇게 진심이었을 줄이야…첫 승+물세례에 "너무 좋다, 엄청 좋다"
2026-08-20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
삼성 4홈런 20안타 18득점 대폭발!+보스 12K 첫 승 달성!…SSG 완파→1위 KT와 승차 없앴다 [대구 게임노트]
2026-08-19
-
최정→최형우→이번엔 강민호다! 韓 3번째 대기록 달성…17시즌 연속 10홈런 쾅!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