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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레일리, NC전 6이닝 1실점 호투…9승 기회

작성일: 2017.08.11 21:46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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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브룩스 레일리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창원, 홍지수 기자] 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투수 브룩스 레일리가 승리 요건을 갖추고 투구를 마쳤다.

레일리는 11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원정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6이닝 동안 9피안타 2탈삼진 1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위기는 있었지만 무너지지 않고 마운드를 지켰다.

1회 말 선두 타자 이종욱을 투수 앞 땅볼, 박민우를 3루수 앞 땅볼로 처리한 뒤 나성범에게 우익선상 2루타를 내줬으나 재비어 스크럭스를 유격수 앞 땅볼로 잡으면서 이닝을 끝냈다.

2회에는 첫 타자 모창민에게 볼넷을 내주고 이호준에게 중전 안타를 맞으면서 흔들렸다. 무사 1, 2루에서 권희동을 2루수 뜬공으로 처리한 뒤 손시헌에게 중견수 쪽 적시타를 맞으면서 첫 실점을 했다.

3회 들어 1사 이후 박민우에게 몸에 맞는 볼을 내주고 나성범에게 좌전 안타를 맞은 뒤 더블 스틸을 허용해 1사 2, 3루 위기에 몰렸지만 스크럭스를 헛스윙 삼진, 모창민을 우익수 뜬공으로 막으면서 실점 없이 이닝을 넘겼다.

레일리는 이후 6회까지 추가 실점 없이 호투했다. 6회 들어 1사 만루 위기가 있었지만 김태군을 2루수 앞 땅볼로 유도해 병살 플레이로 처리하면서 실점 없이 이닝을 막았다. 6회까지 모두 100개의 공을 던진 레일리는 팀이 2-1로 앞선 7회부터 이정민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레일리는 앞서 올 시즌 21경기에서 8승7패, 평균자책점 3.9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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