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톡] '첫 10승' 최원태, "투심 가르쳐준 박승민 코치님께 감사"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고척, 고유라 기자] 넥센 히어로즈 우완 투수 최원태가 염원하던 데뷔 첫 두자리수 승리를 거뒀다.
최원태는 13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5피안타(1홈런) 6탈삼진 1사사구 1실점 호투를 펼쳤다. 팀이 9-1 승리를 거두면서 선발 6연승을 달린 최원태는 데뷔 첫 10승을 달성했다.
2015년 팀에 1차 지명된 최원태는 올해 팀에서 가장 먼저 두자리수 승리를 거뒀고 구단 역대 5번째 선발 10승을 경험한 토종 투수가 됐다. 외국인, 토종 투수를 통틀어서도 8번째 기록. 최원태는 팀내 다승 선두에 올라있기도 하다.
경기 후 최원태는 "시즌에 들어갈 때까지 선발투수를 할 수 있을지 몰랐는데 감독님이 선발로 기용해주셔서 나갈 때마다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했다. 오늘은 공격적으로 던지려고 했고 투심에 힘이 있어 계속 스트라이크를 던지려고 한 것이 좋았다"고 말했다.
최원태는 이어 "투심 패스트볼이 없었다면 10승을 못했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박승민 코치님께도 감사하다. 투심을 배우기 전에는 장타가 많고 뜬공형이었는데 투심을 배우면서 궤적이 바뀌고 땅볼이 많아진 효과가 있다"고 올해 바뀐 점을 설명했다.
이날 서울고 1년 후배인 주효상과 배터리 호흡을 맞춘 최원태는 "포수가 누구든 다 똑같이 편하다. 후배 포수는 처음인데 위기 때는 효상이 리드를 따라가고 주자가 없을 때는 제가 던지고 싶은 대로 던졌다. 위기 때 효상이가 잘 리드해줘서 실점 없이 벗어날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올해 11월에는 24세 이하 선수들이 참가하는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이 있다. 최원태는 대회에 참가할 자격요건을 갖추고 있다. 최원태는 "뽑아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겠다"고 자신을 어필했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보스 첫 승? 같은 날 후라도 두 번째 2군 등판은 어땠나…30일 KT전 복귀 가능할까
2026-08-20
-
이의리 공식 마무리 낙점 발표, 이 선수에 달렸다? ‘KIA 좌승사자’ 천군만마 온다
2026-08-20
-
문현빈을 따라다니는 지긋지긋한 그 단어… 너무 잔인한 계절, 트라우마 떨쳐낼까
2026-08-20
-
롯데 160km 파이어볼러, 엔트리 확대되면 볼 수 있을까? 다만 확실한 조건이 달렸다 "잘 해야지"
2026-08-20
-
미국도 “김도영 지켜보는 것만으로 기쁨” 극찬… 쳤다 하면 MLB급 홈런, 비결은 무엇인가
2026-08-20
-
충격의 1이닝 13실점→끝내기 폭투…유망주 육성, 성적 다 포기했나? 도대체 키움의 목표는 뭘까
2026-08-20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