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시선] 흔들린 류지혁, 김재호 복귀 촉구하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부산, 김건일 기자] 두산으로선 김재호가 떠올랐던 경기였다.
두산은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와 경기에서 1회 4점, 2회 3점 집중 실점을 극복하지 못하고 6-8로 졌다.
선발투수 유희관이 흔들리면서 1회 집중타로 내준 4점은 어쩔 수 없었으나, 4회 실점은 유격수 류지혁의 수비 실수가 발단이었다. 무사 2루에서 앤디 번즈가 유격수 쪽으로 타구를 날렸는데 류지혁이 이를 못 잡아 무사 1, 3루를 허용했다.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무사 만루에서 전준우의 유격수 땅볼에 류지혁이 달려나와 잡고 2루에 악송구를 저질렀다. 병살타로 처리했어야 할 타구가 2실점으로 이어졌다.
류지혁은 지난달 30일 허리 통증 때문에 2군에 내려간 김재호를 대신해 유격수로 나서고 있다. 89경기에서 타율 0.297를 기록해 백업 내야수로 만점 활약을 해 팀을 2위로 이끌었다.
하지만 이제 풀 타임 2년째. 수비율이 86.67%로 김재호에 비해 수비 안정감이 다소 떨어진다. 풋워크가 좋아 수비 범위는 넓어도 경험이 부족해 긴박한 상황에서 실수가 잦았다. 송구 실수가 특히 많았다.
두산은 이날 김재호가 허리 부상을 털고 1군에 돌아왔으나 김태형 두산 감독은 "김재호가 경기에 뛰지 못해 수비는 되지만 공격이 안 된다"며 당분간은 교체로 실전 감각을 쌓게 할 뜻을 밝혔다.
우려와 달리 교체로 들어온 김재호는 4-8로 뒤진 9회 마지막 타석에서 롯데 마무리 투수 손승락을 상대로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이의리 공식 마무리 낙점 발표, 이 선수에 달렸다? ‘KIA 좌승사자’ 천군만마 온다
2026-08-20
-
문현빈을 따라다니는 지긋지긋한 그 단어… 너무 잔인한 계절, 트라우마 떨쳐낼까
2026-08-20
-
롯데 160km 파이어볼러, 엔트리 확대되면 볼 수 있을까? 다만 확실한 조건이 달렸다 "잘 해야지"
2026-08-20
-
미국도 “김도영 지켜보는 것만으로 기쁨” 극찬… 쳤다 하면 MLB급 홈런, 비결은 무엇인가
2026-08-20
-
충격의 1이닝 13실점→끝내기 폭투…유망주 육성, 성적 다 포기했나? 도대체 키움의 목표는 뭘까
2026-08-20
-
방출 운명 뻔한데, 보스 이렇게 진심이었을 줄이야…첫 승+물세례에 "너무 좋다, 엄청 좋다"
2026-08-20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