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3줄 요약] '허프 3이닝 무실점 구원승' LG 짜릿한 끝내기 승리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세 줄로 보는 8월 16일 잠실구장 kt 위즈-LG 트윈스 시즌 12차전.
1. 피어밴드-차우찬, 상대 전적 강 vs. 강 대결
2. 희생플라이-홈런, 6회 오간 1점
3. 연장 부른 무모한 도전, 결국 LG 끝내기 승리

1. 상대 전적 강 vs. 강의 대결
kt 선발 라이언 피어밴드는 올해 LG 상대로 2경기에서 1승 1패로 승률은 0.500이었지만 평균자책점은 1.13으로 매우 낮았다. LG는 15일 경기가 취소되자 선발투수를 데이비드 허프에서 차우찬으로 교체해 16일 경기에 나섰다. 차우찬 역시 kt에 강했다. 두 번 나와 평균자책점 2.77로 강했고, 덕분에 2승을 챙겼다.
두 투수 모두 5회까지 무실점으로 마운드를 지켰다. 차우찬이 위기 관리 능력을 앞세웠다면, 피어밴드는 위기조차 없는 안정적인 투구를 했다. 차우찬은 6이닝 6피안타 6탈삼진 1실점을, 피어밴드는 7이닝 4피안타(1홈런) 1볼넷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2. 희생플라이-홈런, 6회 오간 1점
kt는 6회초 선취점을 올렸다. 점수는 1사 3루에서 나왔다. 유한준의 타구가 좌익수 쪽으로 떴다. 비거리는 길지 않았는데, 문제는 좌익수 이천웅의 포구 자세였다. 바람이 불어서인지 제자리에 서서 공을 잡았다. 강한 송구를 위한 추진력을 얻지 못했고, 홈으로 공을 던졌지만 윤석민이 여유있게 득점했다.
LG는 상대적으로 쉽게 점수를 냈다. 6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2번 타자 최재원이 피어밴드의 높은 직구를 당겨 왼쪽 담장을 넘겼다. 보상선수로 LG 유니폼을 입은 뒤로는 첫 홈런이다. LG는 이 홈런으로 피어밴드에게 11경기 연속 무승(5패)을 안겼다.
3. 연장 부른 무모한 도전, 결국 LG 끝내기 승리
LG는 9회말 1사 이후 안익훈의 안타로 불씨를 만들었다. 2사 이후 이천웅의 중전 안타가 터지며 불씨가 더 살아나는 듯 했는데, 이때 예상 밖 장면이 나왔다. 1루 주자 안익훈이 2루를 찍고 3루를 돌아 홈까지 내달렸다. 유지현 3루 주루 코치의 사인이 있었다. 그러나 kt의 중계 플레이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결국 홈에서 횡사.
8회 등판한 허프가 연장 10회까지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LG에 다시 반격의 기회가 왔다. LG는 10회말 1사 이후 대타 정성훈과 1번 타자 박용택의 연속 볼넷으로 결승점에 가까이 갔다. 2번 타자 최재원까지 볼넷 출루해 1사 만루가 됐고, 3번 타자 제임스 로니가 바뀐 투수 김재윤을 상대로 끝내기 안타를 날렸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롯데 160km 파이어볼러, 엔트리 확대되면 볼 수 있을까? 다만 확실한 조건이 달렸다 "잘 해야지"
2026-08-20
-
미국도 “김도영 지켜보는 것만으로 기쁨” 극찬… 쳤다 하면 MLB급 홈런, 비결은 무엇인가
2026-08-20
-
충격의 1이닝 13실점→끝내기 폭투…유망주 육성, 성적 다 포기했나? 도대체 키움의 목표는 뭘까
2026-08-20
-
방출 운명 뻔한데, 보스 이렇게 진심이었을 줄이야…첫 승+물세례에 "너무 좋다, 엄청 좋다"
2026-08-20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
삼성 4홈런 20안타 18득점 대폭발!+보스 12K 첫 승 달성!…SSG 완파→1위 KT와 승차 없앴다 [대구 게임노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