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SPO 시선] 돌아온 한화 하주석, 타선에 활력소 노릇 '톡톡'

작성일: 2017.08.16 21:47 홍지수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한화 하주석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홍지수 기자] 한화 이글스의 하주석이 부상 이후 복귀전에서 맹타를 휘두르며 팀 승리에 이바지했다.

한화는 1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홈경기에서 8-5로 이겼다. 4-4로 맞선 6회 말, 상대 투수의 폭투로 다시 리드했고, 7회 말에는 최진행의 쐐기 적시타가 터졌다. 이 가운데 하주석이 빼어난 타격감으로 공격에 힘을 보탰다.

후반기 시작과 함께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했던 하주석은 25일 만에 다시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16일 경기가 우천 취소되면서 이날 복귀전이 됐다. 하주석은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1회 말 2사 만루 찬스에서 상대 선발투수 백인식과 대결한 하주석은 우익선상 2타점 적시타를 때려 팀에 선취점을 안겼다.

한화 선발 알렉시 오간도가 3회초 다소 흔들리며 3점을 내주고 동점을 허용했지만 하주석이 다시 팀에 리드를 안겼다. 첫 타석부터 타점을 올린 그는 두 번째 타석인 3회 2사 2루에서는 중전 적시타를 때렸다.

팀이 4-4로 팽팽히 맞선 6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무사 1루에서 투수 앞 땅볼을 쳤다. 선행 주자 최진행은 2루에서 아웃됐으나 하주석은 1루에서 살았다. 이후 상대 불펜진이 흔들렸고 폭투가 잇따라 나오면서 홈까지 통과했다. 이날 한화의 결승 득점의 주인공이 됐다.

하주석은 전날(15일) 1군에 콜업됐다. 18일 퓨처스리그 경기까지 뛰고 1군에 올라올 예정이었으나 이상군 감독대행은 "2군에서 한 경기를 더 보려고 했는데 괜찮다고 해서 올렸다"고 밝혔다.

예상보다 빠르게 복귀했지만, 이날 SK전에서 맹타를 휘두르며 실전 감각에 대한 우려를 지웠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