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대로' 맥그리거 졌지만…파퀴아오 반응 "생각보다 잘 싸웠다"
작성일: 2017.08.27 16:00
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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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맥그리거에게 절대적으로 불리한 대결이라 예상됐다. 맥그리거는 '햇병아리 복서'다. 반대로 메이웨더는 이번 경기 전까지 49번 싸워 49번 이긴 '전설적인 복서'다. 대부분의 복싱 선수들은 메이웨더의 승리를 확신했다.
경기 전 수많은 복서들의 예상대로 메이웨더가 이겼다. 그러나 복서들은 오히려 맥그리거의 선전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맥그리거는 10라운드까지 투지를 보이면서 메이웨더에 맞섰다.
레녹스 루이스 - 전 헤비급 챔피언
"복서는 12라운드에 맞춰 컨디션을 조절한다. 메이웨더는 맥그리거를 깊은 물에 빠뜨려 익사시켰다. 다른 뛰어난 복서들도 마찬가지로 경기했을 것이다"
"옥타곤에서 그들이 만난다면, 다른 한판이 됐을 것이다."
쉐인 모슬리 - 전 슈퍼웰터급 챔피언
"메이웨더의 승리가 확실했다. 그러나 나는 실제로 맥그리거가 UFC 같이 경기해서 실격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 같았다."
"정말 좋은 경기였다. 맥그리거는 내 예상보다 훨씬 잘했고, 메이웨더가 열광의 도가니에 빠뜨렸다. 두 선수에게 경의를 표한다. 값을 했다."
매니 파퀴아오 - 복싱 8체급 석권자
"찬스를 잡았던 맥그리거에게 경의를 표한다. 그러나 메이웨더의 50번째 승리를 축하한다."
마이클 콘랜 - 2012년 런던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맥그리거는 페어플레이를 했다. 라스베이거스의 아일랜드 팬들은 열광했을 것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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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태 기자 yh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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