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6⅓이닝 4실점' KIA 팻딘, 시즌 7승 요건

작성일: 2017.08.31 21:29 김민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팻딘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광주, 김민경 기자] 팻딘(28, KIA 타이거즈)이 시즌 7승 요건을 갖췄다.

팻딘은 3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고 있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14차전에 선발 등판해 6⅓이닝 10피안타 2볼넷 5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투구 수는 112개였다.

시작은 깔끔했다. 팻딘은 1회 공 9개로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선두 타자 민병헌을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한 뒤 류지혁과 박건우를 2루수 땅볼과 3루수 땅볼로 돌려세웠다.

결정구 제구가 흔들리면서 실점했다. 팻딘은 2회 선두 타자 김재환을 볼넷으로 내보내고, 양의지에게 좌익수 앞 안타를 맞았다. 이어 닉 에반스에게 우중간 적시타를 허용해 0-1이 됐다. 이어진 1사 2, 3루에서는 오재일에게 던진 커브가 높게 뜨면서 우익수 앞 적시타로 연결돼 한 점을 더 뺏겼다.

이범호의 홈런으로 1-2로 따라붙은 3회. 계속해서 팻딘의 제구가 흔들렸다. 선두 타자 민병헌 우익수 앞 안타, 류지혁 1루수 왼쪽 내야안타, 박건우 몸 맞는 공을 허용해 무사 만루가 됐다. 팻딘은 김재환과 양의지를 연달아 헛스윙 삼진으로 잡았으나 에반스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내줘 1-3이 됐다. 

무사 만루 위기에서 1실점으로 막은 팻딘은 안정감을 찾기 시작했다. 4회 선두 타자 오재일에게 우익수 앞 안타를 맞았으나 희생번트를 시도하던 허경민을 포수 파울 플라이로 처리하면서 흐름을 끊었다. 이어 민병헌을 3구 삼진, 류지혁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았다. 6회 2사에서 다시 오재일에게 좌월 2루타를 맞긴 했으나 대타 김민혁을 유격수 직선타로 처리하며 7-4 리드를 지켰다.

공 100개가 넘어가면서 안타를 맞기 시작했다. 7회 1사에서 류지혁, 박건우, 정진호에게 연달아 안타를 허용해 한 점을 뺏기면서 9-4가 됐다. 팻딘은 1사 1, 2루 양의지 타석 때 박진태와 교체됐다. 박진태는 양의지와 에반스를 우익수 뜬공과 2루수 땅볼로 처리하면서 추가 실점을 막았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