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노트] '5월의 남자'답지 않은 찰리, 부활을 준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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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깜짝 선발
넥센이 24일 NC전에 깜짝 선발을 예고했다. 올 시즌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던 선발은 송신영과 김동준이었다. 이번엔 김택형이다. 김택형은 올 시즌 9경기에 불펜으로 등판해 7이닝 8실점(7자책)을 기록했다. 수치로만 보면 다소 불안한 게 사실. 김택형이 그간의 부진을 딛고 선발 체질임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된다.

NC와는 첫 맞대결이다. 김택형은 공룡군단 타자들에 대한 경험이 부족하다. 올 시즌 목동에서 6경기 4⅔이닝을 소화한 김택형은 총 2개의 홈런을 허용했다. NC는 직전경기에서 홈런 2개를 때려냈다. 장타를 만들어내는 타격감이 나쁘지 않다. 이날 이 흐름을 봉쇄할 수 있느냐가 '김택형 선발 실험'의 향방을 결정지을 것으로 보인다.

김택형은 지난 7일과 15일 각각 상무와 경찰청을 상대로 선발 경기를 치렀다. 결과는 좋지 않았다. 두 경기에서 4⅓이닝 7실점(5자책)으로 평균자책점 10.38을 기록했다. 특히 4사구가 7개로 불안한 제구력을 드러냈다. 퓨처스리그에선 다소 아쉬운 경기력을 보였던 김택형. 1군 무대에선 달라진 모습을 선보일 수 있을까.


지난 2시즌 동안 찰리는 5월에 특히 강했다. 이 때문에 '5월의 남자'라는 칭호를 얻기도 했다. 그러나 올 시즌은 예년과 다른 '찰리의 5월'을 보내고 있다. 5월이 얼마 남지 않았다. 남은 등판에서는 이전의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찰리는 지난해 넥센에 상당히 강했다. 총 4번 선발로 등판해 모두 승리를 거뒀고 평균자책점도 2점대 초반으로 낮았다. 올해 넥센을 상대로 처음 등판하는 찰리가 지난 시즌의 강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된다. 찰리의 호투에 NC의 시즌 4번째 시리즈 스윕이 달려 있다.

[사진1] 김택형 ⓒ SPOTV NEWS 한희재
[사진2] 찰리 쉬렉 ⓒ SPOTV NEWS 한희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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