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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인 위기 관리, LG 허프 넥센전 7이닝 비자책 1실점

작성일: 2017.09.07 20:56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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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데이비드 허프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돔, 신원철 기자] LG 왼손 투수 데이비드 허프는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고 있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4피안타 무4사구 6탈삼진, 비자책 1실점을 기록했다. 

6일 전 넥센전에서 5⅔이닝 5피안타(1홈런)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LG는 허프의 호투에 힘입어 넥센을 6-2로 꺾어 전날(8월 31일) 3-5 역전패의 충격을 조금은 만회할 수 있었다. 당시 넥센 선발투수는 제이크 브리검. 6일 만에 두 선수가 리턴 매치를 벌였다.

1회 선두 타자 이정후를 1루수 실책으로 내보냈다. 1사 2루에서 서건창에게 우전 적시타를 맞았고, 이때 서건창을 2루까지 보냈다. 1사 2루 실점 위기가 계속된 가운데 김하성과 장영석을 잡아 추가 실점을 막았다.

허프는 2회에도 위기에 몰렸다. 마이클 초이스에게 2루타를, 채태인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다. 무사 1, 3루에서 김민성을 유격수 직선타로, 주효상을 삼진으로 처리했다. 이정후와 승부는 풀카운트 11구까지 길어졌는데 결국 3루수 땅볼이었다.

3회에는 유격수 실책으로 서건창을 내보냈지만 김하성과 장영석을 뜬공으로 잡았다. 4회는 첫 삼자범퇴로 끝냈다. 초이스와 채태인, 김민성을 모두 돌려보냈다. 5회에는 주효상을 포수 파울플라이로 처리한 뒤 이정후를 좌익수 뜬공, 고종욱을 1루수 땅볼로 잡고 두 번째 삼자범퇴에 성공했다. 

허프는 6회 공 9개로 삼자범퇴를 만들었다. 3회 서건창을 유격수 실책으로 내보낸 뒤부터 11타자 연속 범타. 6회까지 투구 수는 81개로 많지 않았다. 7회에는 선두 타자 마이클 초이스에게 천장 맞는 3루타를 맞고 추가 실점 위기에 놓였으나 무실점으로 이닝을 끝냈다. 

LG는 8회부터 왼손 투수 진해수를 마운드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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