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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유희관, kt 상대 7이닝 2실점 호투에도 '노 디시전'

작성일: 2017.09.07 21:03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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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희관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박성윤 기자] 두산 베어스 선발투수 유희관이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 위즈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4피안타(1피홈런) 2볼넷 5탈삼진 2실점(1자책점)을 기록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2-2 동점이라 유희관은 6경기 연속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다.

1회 김진곤 이진영 로하스를 삼자범퇴로 막은 유희관은 2회초 선두 타자 윤석민을 상대로 좌익수 쪽 뜬공을 끌어냈다. 좌익수 김재환이 포구하는 듯했으나 공을 떨어뜨렸고 좌익수 실책으로 무사 1루가 됐다. 유희관은 이어 유한준에게 볼넷을 줬다. 무사 1, 2루 에 박경수를 만났다. 박경수를 상대로 유희관은 유격수 땅볼을 끌어내 유격수-2루수-1루수로 연결되는 병살타를 만들었다. 

단번에 2사 3루로 상황을 바꾼 유희관은 장성우를 넘지 못했다. 중전 안타를 맞아 선취점을 내줬다. 실책으로 나간 주자라 유희관 비자책점이다. 유희관은 오태곤을 유격수 뜬공으로 막으며 0-1로 이닝을 마쳤다. 유희관은 3회초 2사에 이진영에게 볼넷을 줬으나 로하스를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무실점을 기록했다. 유희관은 4회초를 삼자범퇴로 막으며 0-1 점수 차를 지켰다.

팀 타선이 4회말 2점을 뽑아 경기를 뒤집었다. 2-1인 5회말 유희관은 장성우를 유격수 땅볼로 막았다. 오태곤에게 우전 안타를 내줘 1사 1루가 됐으나 정현 1루수 쪽 빠른 직선 타구를 두산 1루수 오재일이 몸을 날려 잡은 뒤 1루를 찍어 더블 플레이를 완성해 유희관을 도왔다.

2-1인 6회초 유희관은 대타 오정복에게 당했다. 오정복을 상대로 좌월 동점 솔로포를 내줬다. 2-2에서 이진영와 로하스를 범타로 처리한 유희관은 윤석민에게 중전 안타를 맞아 이닝을 끝내지 못했다. 유희관은 유한준을 상대로 유격수 땅볼을 유도하며 이닝을 마쳤다. 7회초에도 마운드에 선 유희관은 박경수 장성우 오태곤을 삼자범퇴로 막으며 7이닝 투구를 완성했다.

유희관은 투구 수 104개에서 8회말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선두 타자 정현에게 우중간에 떨어지는 안타를 맞았고 무사 1루에 마운드를 김명신에게 넘겼다. 김명신이 오정복에게 좌전 안타를 맞아 무사 1, 2루가 됐지만 박기혁 희생번트 때 허경민이 2루에 있던 정현 대주자 정주후를 3루에서 잡으며 유희관 책임 주자를 지웠고 유희관은 2실점(1자책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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