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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황수범, KIA전 5이닝 4실점…2패 위기

작성일: 2017.09.09 18:59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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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수범 ⓒ 광주,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광주, 박성윤 기자] 삼성 라이온즈 선발투수 황수범이 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4피안타 3볼넷 2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고 팀이 1-4로 뒤진 6회말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삼성이 KIA 리드를 빼앗지 못하면 황수범은 시즌 2패(1승)를 기록한다.

0-0 동점인 1회말 황수범은 쉽게 아웃 카운트를 잡지 못했다. 김주찬에게 볼넷을 주고 김선빈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다. 무사 1, 2루에 보크까지 저질렀다. 로저 버나디나를 상대로 유격수 땅볼을 끌어내 점수와 첫 아웃을 바꿨다. 1사 3루에 황수범은 최형우도 유격수 땅볼로 물리쳤고 김선빈에게 홈을 줬다. 

팀이 0-2로 뒤진 2사에 황수범은 나지완에게 사구를 주며 다시 이닝을 길게 끌었다. 안치홍과 풀카운트 대결일 펼치는 가운데 폭투도 저질러 2사 2루가 됐다. 실점 위기에서 황수범은 안치홍을 삼진으로 돌려세워 길었던 이닝을 끝냈다.

황수범은 2회말 이범호를 3루수 땅볼로 막았다. 김민식에게 볼넷을 줬으나 도루를 시도할 때 견제해 1루수-유격수 송구로 2루에서 잡았다. 주자를 없앤 2사에 최원준을 중견수 뜬공으로 막으며 1회말과 다른 투구 내용을 보였다. 3회말에는 2사에 버나디나에게 중전 안타를 허용했으나 도루하는 버나디나를 포수 김민식이 2루에서 잡아 이닝이 끝났다.

4회말에 황수범은 최형우를 유격수 땅볼, 나지완을 삼진으로 묶었다. 안치홍에게 볼넷을 줬지만 이범호를 3루수 직선타로 봉쇄했다. 팀 타선이 5회초 1점을 뽑았다. 1-2로 뒤진 5회말 황수범은 선두 타자 김민식으 3루수 파울 플라이로 막았다. 최원준에게 사구를 줘 1사 1루에 김주찬을 상대해 유격수 뜬공으로 아웃 카운트를 만들었다. 2사 1루. 황수범은 김선빈에게 우전 안타를 내줘 2사 1, 2루가 됐다.

버나디나가 타석에 섰을 때 황수범은 폭투를 저질러 2사 2, 3루 위기를 자초했다. 황수범은 버나디나를 넘지 못하고 2타점 좌전 안타를 내줘 4실점을 기록했다. 황수범은 2사 1루에 최형우를 2루수 땅볼로 막으며 투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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