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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3줄 요약] #밴헤켄VS다이아몬드 #로맥끝내기 … SK 6위 도약

작성일: 2017.09.09 19:45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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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로맥 ⓒSK 와이번스

[스포티비뉴스=인천, 고유라 기자] 세 줄로 보는 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SK 와이번스의 시즌 15차전. SK가 9회 2-1 끝내기 승을 거두며 6위로 뛰어올랐다.

1. 초이스, 홈런 팀 앞에서 홈런을 외치다
2. 선발 호투 대결 속 최정의 장타 반격
3. 로맥, 박재상에게 선물한 끝내기 홈런

1. 초이스, 홈런 팀 앞에서 홈런을 외치다
양팀이 외국인 선발투수를 내세운 가운데 1회 점수가 나왔다. 넥센 외국인 타자 마이클 초이스는 1회 2사 후 스캇 다이아몬드를 상대로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때려 내며 팀에 선취점을 안겼다.

초이스의 시즌 9호 홈런. 초이스는 35경기 만에 9홈런을 기록하며 넥센이 원하던 장타력을 과시했다. 넥센은 1회 홈런 후 좀처럼 점수가 나오지 않았지만 앤디 밴 헤켄의 호투 속에 1-0 리드를 이어 갔다.

2. 선발 호투 대결 속 최정의 장타 반격
SK는 3회까지 무득점에 그치고 있었다. 하지만 전날 연타석 홈런으로 무시무시한 힘을 자랑한 최정이 다시 장타력을 뽐냈다. 최정은 4회 선두 타자로 나선 밴 헤켄을 상대로 좌익선상 2루타로 출루했다.

이후 두 타자가 범타로 물러났으나 2사 3루에서 김동엽이 좌전 적시타를 때려 1-1 동점을 만들었다. 두 팀은 이후 선발투수들의 호투 속에 한 점도 얻지 못하고 8회말까지 1-1 접전을 펼쳤다.

3. 로맥, 박재상에게 선물한 끝내기 홈런
경기는 불펜 싸움으로 이어졌다. SK는 9회 1사 후 로맥이 한현희를 상대로 좌월 솔로포를 때려 접전에 마침표를 찍었다. SK는 2연패에서 벗어나며 6위로 뛰어올랐고 넥센은 7위로 떨어졌다.

SK는 이날 박재상의 은퇴식을 맞아 선수단 모두가 박재상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 섰다. SK 선수들은 최선을 다하는 플레이로 박재상에게 잊지 못할 은퇴 선물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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