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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3줄 요약] #야구는 9회부터 버나디나 끝내기로 KIA 2연승

작성일: 2017.09.09 21:22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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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내기 안타를 친 로저 버나디나 ⓒ 광주,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광주, 박성윤 기자] 세 줄로 보는 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 시즌 15차전. KIA가 6-5로 이겨 2연승을 달렸다. KIA는 77승 1무 48패가 됐다. 삼성은 2연패에 빠지며 49승 4무 77패를 기록했다.

1. '5이닝 1실점' 완벽한 임기영 복귀전
2. '반짝반짝' 빛난 삼성 안주형
3. 야구는 9회부터, 연장전 끝낸 버나디나

1. '5이닝 1실점' 완벽한 임기영 복귀전

KIA는 선발투수로 30일이나 부상으로 자리를 비운 임기영을 올렸다. 임기영은 호투를 펼치며 위태로운 KIA 선발진에 안정감을 더했다. 1, 2회를 삼자범퇴로 막은 임기영은 3회 1사에 안주형에게 빗맞은 우전 안타를 내줬다. 1사 1루에서 김민수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았고 박해민 타석 때 도루한 안주형을 포수 김민식이 2루에서 잡으며 이닝이 끝났다.

호투는 이어졌다. 4회 박해민 김성훈 구자욱을 상대로 삼자범퇴 이닝을 이끌었다. 5회초 잠시 위기가 찾아왔다. 팀이 2-1로 앞선 가운데 선두 타자 다린 러프에게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내줬다. 이승엽 이원석을 상대로 범타를 처리해 한숨 돌린 임기영은 박한이를 고의4구나 다름없는 볼넷으로 보냈다. 이어 안주형을 만나 1타점 중전 안타를 내주며 복귀 후 첫 실점을 기록했다. 임기영은 5이닝 3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고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고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2. '반짝반짝' 빛난 삼성 안주형

KIA에 임기영이 있었다면 삼성에는 안주형이 있었다. 임기영에게 경기 첫 피안타를 안긴 안주형은 팀이 0-2로 뒤진 5회초 추격하는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7회초 안주형은 다시 방망이를 강하게 돌렸다. 3회초 때린 안타는 안주형 1군 데뷔 첫 안타, 5회초 친 안타는 데뷔 첫 적시타다.

1사에 이승엽이 좌익 선상으로 구르는 2루타를 때렸다. 이원석이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나 2사 2루. 대타 조동찬이 1타점 적시타를 때려 2-4를 만들었다. 조동찬 대신 김헌곤이 대주자로 나서 2루 도루에 성공했다. 2사 2루에 안주형이 타석에 섰다. 안주형은 심동섭을 상대로 중견수 뒤로 가는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안주형 데뷔 첫 장타. 안주형은 3루까지 노렸지만 KIA 중계 플레이에 잡혔다.

3. 야구는 9회부터, 연장전 끝낸 버나디나

삼성은 3-4로 뒤진 9회초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구자욱이 우전 안타로 출루했고 김세현 폭투 때 2루를 밟았다. 러프가 1타점 우전 안타를 터뜨려 4-4 동점을 이끌었다. 이어 이승엽이 우전 안타로 무사 1, 3루를 만들었고 이원석이 역전 적시타를 뽑아 삼성에 5-4 리드를 안겼다.

삼성은 마무리 투수 장필준을 올렸다. 장필준은 서동욱을 상대로 풀카운트 대결 끝에 삼진을 이끌었다. 1사에 김주찬에게 좌전 안타를 맞은 장필준은 폭투까지 저질러 1사 2루가 됐다. 장필준은 김선빈을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해 2사 2루로 상황을 이어갔고 버나디나를 만나 1루수 땅볼을 유도하는 듯했으나 타구가 이승엽 다리 사이로 빠졌고 5-5 동점에서 연장전으로 경기가 이어졌다.

연장 11회말 KIA가 기회를 잡았다. 선두 타자 김주찬이 볼넷으로 나갔다. 김선빈이 좌익수 뜬공으로 1사 1루가 된 가운데 버나디나가 경기를 끝내는 우중간을 가르는 적시타를 터뜨리며 팀에 6-5 승리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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