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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만 감독, "로맥 끝내기 홈런, 오늘 최고의 장면"

작성일: 2017.09.09 20:14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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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레이 힐만 SK 감독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고유라 기자] SK 와이번스가 6,7위 맞대결에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SK는 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9회 1사 후 터진 제이미 로맥의 좌월 솔로포에 힘입어 2-1 끝내기 승리를 맛봤다. SK는 2연패를 끊는 동시에 넥센을 제치고 6위로 도약했다.

SK 선발 다이아몬드는 8이닝 4피안타(1홈런) 7탈삼진 1사사구 1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의 발판을 놓았다. 박정배가 1이닝 무실점으로 구원승을 거뒀다. 로맥은 시즌 26호 홈런이자 개인 KBO 리그 첫 끝내기 홈런을 쳤다.

경기 후 트레이 힐만 SK 감독은 "오늘 정말 큰 승리를 거뒀다. 양팀 모두 멋진 투수전을 펼쳐줬다. 다이아몬드 역시 1회 홈런을 허용했지만 슬라이더를 적극 활용해 많은 삼진을 빼앗았다. 좋은 팀을 상대로 8이닝 동안 훌륭한 투구를 해줬다"고 말했다.

힐만 감독은 "타석에서는 최정의 2루타와 김동엽의 적시타로 경기의 균형을 맞춘 것이 컸다. 로맥의 끝내기 홈런은 오늘 경기 최고의 장면이었다. 비록 이전 타석에서 많은 삼진을 당했지만 2스트라이크 후에도 집중력을 잃지 않고 멋진 홈런을 만들어냈다"고 선수들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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