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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3줄 요약] #힘이소사 #죽다살아난강승호… LG, 3연패 탈출

작성일: 2017.09.17 16:57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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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헨리 소사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고유라 기자] 세 줄로 보는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LG 트윈스의 시즌 15차전. LG가 8-1 승리로 3연패에서 벗어났다. 한화는 3연승을 마감했다.

1. '소사이언' 소사, 기록 달성 자축한 호투
2. '병살이 홈런으로' 죽다 살아난 강승호
3. 4번타자가 번트… 5강 간절한 LG의 작전야구

1. '소사이언' 소사, 기록 달성 자축한 호투
LG 선발 헨리 소사는 이날 8이닝을 무실점으로 꽁꽁 묶으며 마운드에서 팀을 이끌었다. 소사는 이날 5회를 채우면서 KBO 리그 외국인 투수 역대 3번째로 통산 1000이닝 기록을 세웠고 이날 시즌 10승을 거두며 4년 연속 10승도 달성했다.

소사가 한화를 꽁꽁 묶어두는 사이 LG가 3회 득점에 성공했다. 1사 후 오지환의 몸에 맞는 볼, 문선재의 볼넷, 최민창의 내아안타로 1사 만루가 됐다. 박용택의 희생플라이 때 오지환이 홈을 밟으면서 1-0 선취점을 올렸다.

2. '병살이 홈런으로' 죽다 살아난 강승호
LG에는 4회 큰 행운이 따랐다. 양석환의 안타와 채은성의 희생번트로 1사 2루가 된 뒤 강승호가 친 타구가 2루수 직선타가 되면서 2루주자가 귀루하지 못한 사이 병살 플레이로 연결됐다. 그러나 2루심이 오간도의 보크 판정을 내리면서 강승호가 다시 타석에 돌아왔다.

득점 기회를 놓쳤다가 다시 잡은 강승호는 1사 3루가 된 상황에서 다음 타구를 아예 담장 밖으로 넘겨버렸다. 강승호의 투런포에 이어 2사 2루에서 나온 문선재의 우전 적시타에 힘입은 LG는 4-0으로 달아났다.

3. 4번타자가 번트… 5강 간절한 LG의 작전야구
LG는 7회 선두타자 박용택이 내야안타로 출루한 뒤 다음 타석에 들어선 4번타자 김재율이 투수 앞 희생번트를 대 박용택을 진루시켰다. 박용택은 양석환의 적시타로 득점하며 작전 야구를 성공시켰다. 

LG는 7회 채은성, 강승호의 연속 안타로 1사 만루를 만들었고 유강남의 밀어내기 몸에 맞는 볼과 오지환의 1타점 내야안타로 추가점을 냈다. 문선재도 밀어내기 볼넷을 보태며 7회에만 4득점을 올려 팀에 완승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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