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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시선] '10G 0.447' KIA 김선빈, 타율 1위 굳히기

작성일: 2017.09.18 09:3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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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김선빈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예술로 치던데요. 밀고 당기고…." KIA 김기태 감독이 요즘 김선빈의 타격을 보면서 하는 생각이다. 

김선빈이 예술적인 타격으로 타율 1위 자리를 굳히고 있다. 추격자는 있지만 잡힐 가능성이 크지 않다. 18일 현재 김선빈과 2위 그룹의 타율 격차는 2푼 가까이 벌어졌다. 김선빈이 439타수 168안타로 0.383을, 2위 두산 박건우가 460타수 168안타로 0.365를 기록하고 있다. 지금 성적으로 규정 타석에 들어오면 3위가 될 NC 박민우는 358타수 130안타로 타율 0.363이다.

막판 스퍼트까지 무섭다. 김선빈은 7일 한화전(2타수 1안타)부터 최근 10경기에서 38타수 13안타, 타율 0.447을 기록했다. 최근 10경기 기준으로 박건우가 0.389, 박민우가 0.364로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오히려 김선빈과 차이는 더 벌어지기만 한다. 김선빈은 혹서기를 지나고 체력이 떨어질 때가 됐는데도 8월 0.417, 9월 0.373로 꾸준하다. 

남은 경기는 KIA가 11경기로 가장 많다. 두산이 8경기, NC가 7경기를 남겼다. 한 경기에 4타수를 얻는다고 가정했을 때 김선빈은 44타수, 박건우는 32타수, 박민우는 28타수를 더 기록한다.

김선빈이 앞으로 0.250(44타수 11안타)을 치면(최종 0.3706), 박건우는 0.469(32타수 15안타), 박민우는 0.500(28타수 14안타)를 쳐야 뒤집을 수 있다. 김선빈이 더 못 칠 수도 있고, 나머지 두 선수가 더 잘 칠 수도 있지만 쉽지 않은 게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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